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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목사, 5·18기념재단 신임 이사장 선출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05/16 [16:33]
“1980년대부터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 돕는 인권활동”

이철우 목사, 5·18기념재단 신임 이사장 선출

“1980년대부터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 돕는 인권활동”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05/16 [16:33]

5·18기념재단은 15일 이철우(67·사진) 목사를 제13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재단 이사회는 이 신임 이사장이 1980년대부터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인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임 이사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기간 시민군들이 본부로 활용한 옛 전남도청복원시도대책위원회 상임대표로 활동하면서 5월 단체 등 시민사회와 소통해왔다고 밝혔다.     

광주진보연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민족예술인총연합, 광주시는 최근 네 차례 회의를 통해 이 목사를 재단 이사회에 이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전남 신안 하의도 출신인 이 신임 이사장은 한신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기독교연합회(NCC) 회장과 광주YMCA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행정자치부로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현재 광주YMCA 이사와 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 대표, 무등교회 담임목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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