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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무슬림과 한국 대학생 대상 ‘원데이 투어’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05/28 [21:06]
관광자원을 유학생에게 소개, 무슬림 관광객 인식 개선 위한 기획

부산관광공사, 무슬림과 한국 대학생 대상 ‘원데이 투어’

관광자원을 유학생에게 소개, 무슬림 관광객 인식 개선 위한 기획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05/28 [21:06]

이슬람 관광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부관광자원들을 무슬림 유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기획 ‘원데이 투어’가 를 개최됐다.

부산시(이하 '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6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소재 대학교에서 유학중인 무슬림들과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데이 투어를 개최했다.

전세계 무슬림 인구는 17억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 세계 관광지출의 12.5% 수준인 181조원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대 잠재시장이자 부산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핵심 타깃시장이다.

투어 대상자는 부산 거주 무슬림 유학생과 한국인 대학생을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무슬림 유학생 기자단을 일부 초청했다.

투어에서는 금정구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과 할랄식당, 부산타워,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관광지와 무슬림 친화자원을 둘러보았다. 또한, 부산과 무슬림 문화의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와 공동 미션을 수행하는 등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사는 점점 커지고 있는 무슬림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4월 무슬림 친화 식당 가이드북을 제작, 두바이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하여 부산에 있는 무슬림 관광자원을 홍보한 바 있다.나아가 올해는 할랄인증 식당을 확대하여 무슬림 관광객들의 최대 고민인 먹거리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무슬림을 대상으로 체류형 관광상품도 개발하여 동남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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