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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총과 통합논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
WCC 참여 회원교단 문제로 난항
기사입력: 2018/06/08 [20:30]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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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8일 임원회를 열어 지금까지 추진된 연합기관 통합 논의가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진행됐다는 점을 확인하고, 통합 추진 절차를 처음부터 새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지금까지 진행된 연합기관 통합 논의는 임원회를 거치지 않고 대표회장이 임의로 진행했던 것으로, 절차적 하자를 고려해 폐기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대신 한국교단연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임원을 엄기호 대표회장이 선정해 다음 임원회에 보고하기로 결의했다.     

사실상 한국교회총연합과의 통합논의를 새로 시작하기로 결의한 것이지만, WCC 참여를 반대하는 확고한 입장을 지닌 한기총이 WCC 회원 교단이 존재하는 한교총과 통합 논의를 제대로 이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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