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전체기사포커스범종교가톨릭개신교불교민족종교해외종교이슬람다문화 사회기획특집
전체기사 Trend & View 마음을 비춰보는 포토에세이 종교지도자 칼럼 이상훈 박사의 ‘바둑으로 배우는 성경공부’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편집  2018.11.18 [21:05]
원영진칼럼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안내데스크
신문사소개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구독신청
불편신고
독자투고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기사제보
원영진칼럼
백범(白凡)선생의 나라사랑과 우리 문화론(文化論)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면 천국이 된다
기사입력: 2018/07/07 [09:57]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원영진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백범 김구(1876~1949)선생은 나라 사랑 민족 사랑의 한 생애였다. 백범의 일생을 생각하면 저항의 길이었다. 어릴 적 양반의 핍박을 겪으면서 상놈의 신세를 벗어보겠다는 면천(免賤) 의식이 시작됐다. 하지만 망국을 겪은 백범은 쌍놈의미천한 의식에만 머물 수 없었다. 그는 양반에게 분노와 증오를 포기한다. “양반도 깨어라 상놈도 깨어라”라며 통합과 개화를 강조했다.    

저항하되 정신적으로 성숙한 평등주의자 그것이 그를 독립 투쟁으로 이끌었고 수많은 갈등과 분파를 극복하며 독립운동가 세력의 지도자로 정진할 수 있었다. 백범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으로 격분해 황해도에서 일본인을 죽이는 치하포 사건으로 인천 교도소에 복역하다 고종황제의 어명으로 사형집행을 면하고 탈옥한다.    

그는 말한다. 국모의원수를 갚기 위해 왜인을 죽였다. 조선인으로써 할일을 했다며 당당했다. (백범 일지에서)                                                               

백범은 1919년 상하이로 망명해 임시정부청사 문지기를 자청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경무국장으로 그를 임명한다. 임정은 이승만 지지 세력과 국무총리 이동휘세력의 사상적 갈등이 깊어졌다. 당시도 좌우의 갈등이었다. 백범이 국무령으로 취임하기 직전까지 이년 동안 여섯 명이 국무령을 맡을 정도로 혼란스러웠다.    

백범은 자유와 평등이 넘치는 조국을 갈망했다. 분열 되는 독립운동단체들을 끊임없이 다독이며 좌와 우를 넘어 자유와 통일 조국의 염원을 기원했으며 일본의 집요한 공격에 맞서 광복까지 임정을 이끌었다. 임시정부는 월세도 못 낼만큼 어려웠지만 60만원이라는 당시 천문학적 거금의 현상금이 백범선생님에게 붙었지만 고발하는 이는 누구도 없었다.

지옥은 자기가 스스로 만든다. 바로 가까운 사람을 미워하면 지옥이요 또한 천국도 마찬가지다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면 천국이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는 특히 우리 민족의 문화를 강조했다.

내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최남선(1925) 불함 문화론에서 한국 고대 문화의 세계사적 위치를 밝히고 불함문화론이 동방문화의 원류 한밝사상(park)를 주목했고 태백산 즉 백두산에 단군의 탄생과 뜻을 중심에 두었다. 동이문화(東夷文化)를 인류 문화사의 시원임을 제시했고 중국을 넘어 일본의 종속적 위치를 질타했다. 동방 문화의 핵심이요 최고의 염원이라고 갈파하셨다.

그렇다 우리 문화의 힘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우리 문화의 근원을 찾아 세계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백범선생의 뜻이 이제야 말로 남북판문점 평화 선언아래 우리 민족의 위대한 민족문화(民族文化)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기원해본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안내데스크신문사소개광고안내저작권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독자투고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범 종교의 진정성을 두루 살펴 보고 이해함으로써 각 종교와 사회의 화평과 상생, 조화를 이룬다.
회장 이옥용 /발행-편집인 신민형 / 양형모 상임고문 / 편집국장 이중목
우) 140-846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70번지 (83길 21)
대표 전화: 02-703-8267 | 팩스: 02-3211-4419 인터넷 매일종교신문
등록번호:서울 (아)01319(범종교신문 등록 2009년 9월 1일,2013년 6월 15일 제호변경)
기사제보 : minhyung-s@hanmail.net
Copyright ⓒ 2009-2013 매일종교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