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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인도 국빈방문 첫일정으로 방문한 악샤르담 힌두사원은?
1968년 축조, 2005년 공개해 델리 관광객의 70% 방문하는 명소
기사입력: 2018/07/09 [14:41]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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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8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인도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의미로 찾아간 ‘악샤르담 힌두사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악샤르담 힌두사원은 ‘델리 악샤르담’ 또는 사원 단지의 대표 건축물인 ‘스와미나라얀’을 붙여 ‘스와미나라얀 악샤르담’이라고도 지칭한다. 악샤르담은 앙코르와트의 현대판이라고도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힌두교 사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고, 면적은 축구장 16배 크기인 12만㎡에 달한다. 1968년 힌두교 단체 지도자인 요기지(Yogiji Maharaj, 1892~1971)의 제안으로 축조되었다. 1971년 요기지 사후 공사가 일시 중단되었으나, 1982년 그의 후계자인 프라무크(Pramukh Swami Maharaj, 1921~2016)가 델리 시로부터 추가로 대형 부지를 확보하며 '악사르담 프로젝트'를 재개하였고,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인력 약 8,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건축되었다. 건축자재는 대부분 라자스탄에서 채굴되는 붉은 사암과 이탈리아 원산의 백색의 카라라 대리석(Carrara marble)을 사용하였다.    

지명을 붙여 '델리 악사르담' 또는 사원 단지의 대표 건축물인 '스와미나라얀(Swaminarayan)'의 이름을 붙여 '스와미나라얀 악사르담'이라고도 불린다. ‘신의 거주지(abode)’를 의미하는 이곳은 힌두교들에게 영원한 헌신, 순결, 평화를 상징하는 장소이다. 200여 개의 힌두교의 화신(avatars)과 현인(sages)이 조각되어 있어 종교 예술과 인도 건축미의 총화를 볼 수 있다. 2005년 11월 6일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다. 델리 관광객의 약 70%가 방문하는 명소이다.     

한편 이날 인도 측은 사원으로 가는 길 곳곳에 문 대통령의 사진과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패널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사제의 설명을 들으며 사원 내부를 둘러봤고 건축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에 “돈으로만 (사원 건축을) 할 수는 없고, 신에 대한 경건한 마음과 신앙심으로 가능했을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또 문 대통령은 사원 밖에서 들개가 코끼리를 향해 짖는 장면을 표현한 조각상을 관람하고, 사원 본관 계단 앞에서 신발을 벗고 힌두교 지도자 동상 앞에 꽃을 뿌리며 합장했다. 사제 옆에 여성이 접근할 수 없다는 관례에 따라 김 여사는 여성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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