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춰보는 포토에세이
마음으로 이어져 있어 해와 달이 자리를 바꾸듯이 빛과 어둠도 번갈아 선다 누구나 그런 시기 있다는 말은 위로가 될 수 없었던가 양지 기웃거리는 키 작은 꽃같은 모습에 신경 쓰였지 어느 날 단단한 외피 만들더니 그 속으로 숨어버리고 고장이라고 쓰인 간판을 손수 내다 걸어 두었더구나 너와 이어주던 몹시 가늘었던 선마저 끊어져 버린 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너, 지금 잘 지내고 있는 거니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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