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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본사주지협의회, 설정 총무원장 용퇴 건의
설정 “의혹 사실 아니다. 심사숙고할 시간 달라"
기사입력: 2018/07/31 [20:22]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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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전·현직 회장단은 설정 스님에게 용퇴를 건의했다.

연합통신은 31일 협의회에 참석했던 한 한 스님이 "종단 혼란을 수습하고 안정시키기 위해 총무원장 스님의 용퇴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전날 전했다"며 "의혹의 사실 여부를 떠나 지금 상황에서는 종단을 생각해서 퇴진하셔야 한다는 판단이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설정 스님은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심사숙고하겠으니 시간을 더 달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설정 스님은 종단 주요 구성원들이 뜻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종단 주요 구성원으로 종정 예하와 원로의원, 교구본사주지, 중앙종회의원 스님들과 전국비구니회 스님 등을 언급했다.총무원장 불신임권을 갖고 있는 조계종 입법기구 중앙종회는 다음 달 16일 임시종회를 열 예정이다.

중앙종회 해산권, 총무원장 인준권, 중앙종회의 총무원장 불신임 의결 인준권 등을 갖고 있는 조계종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는 당초 다음달 3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8일로 날짜를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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