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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형 이슬람 지도자, “트럼프 대통령 언론 대응 방식 지지”
前 런던 사원의 이맘, ‘백악관 자체 TV채널을 개설’ 조언
기사입력: 2018/08/06 [21:29]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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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살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지도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팬레터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선데이타임스에 따르면 영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이끌다가 체포된 아부 함자가 올초 감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언론 대응 방식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백악관에 발송했다.    

함자는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을 다루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며, 부패한 주류 언론의 가짜 뉴스를 피하려면 백악관 자체 TV채널을 개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함자는 또 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의 연계 의혹은 '마녀 사냥'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주장했다.
 
함자는 영국 런던 핀스버리파크 사원의 이맘(지도자)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2006년 살인 청부와 증오 범죄 혐의로 영국에서 체포돼 징역을 살다가 2012년 뉴욕 테러 기도 혐의로 미국으로 넘겨졌다.     

현재 그는 미국 콜로리다주에 위치한 흉악범 수용소 'ADX 플로렌스'에서 종신형을 살고 있다. 함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발송한 편지는 최근 그의 항소심 재판에서 공개됐다. 그는 종신형 처분은 지나치다며 영국 송환을 요구하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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