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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일타스님의 보조국사 계초심학인문 강설집 ‘초심–시작하는 마음’(효림출판사刊·272쪽· 8,000원)
8백여 년 전부터 불교 입문자의 마음가짐을 정립해주는 지침서
기사입력: 2018/08/09 [07:19]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중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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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님의 보조국사 계초심학인문 강설집 ‘초심–시작하는 마음’(효림출판사 刊·신국판 272쪽· 8,000 원)이 출간됐다.    

이책은 1993년 ‘시작하는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었는데 그 내용을 압축해야 할 필요성과 보충해야 할 부분이 없지 않았다. 이에 스님께서 설한 육성 테이프를 다시 듣고 초판의 글을 다듬어 월간 「법공양」에 2017년 1월호부터 2018년 5월호까지 17회에 걸쳐 연재한 것을 ‘초심–시작하는 마음’이라는 제목의 개정판으로 새롭게 엮은 것이다.    

이 책은 보조국사 지눌(知訥)스님의 「계초심학인문」을 해설한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불교 입문자의 첫 마음가짐을 정립해주는 지침서로서 보조국사의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줄여서 初心이라 부른다)을 8백여 년 전부터 채택하여 오늘날까지 배우고 있다. 그러나 한문으로 쓰여 있는 데다가 뜻이 함축되어 있어 현대인들이 공부하기에는 난해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일타스님은 25년 전 병환 중의 피곤함도 잊은 채 불교를 알고 싶어 하는 이,불교를 믿지만 올바른 공부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정성껏 법문을 강설했다.     

스님의 50년 수행 체험을 토대로 한 이 책의 특징은 불교의 핵심을 짚으면서도, 49가지 이야기를 조금도 지루하지 않게 엮어내었다는 데에 있다. 불교가 어렵다고 느꼈던 사람일지라도

이 책을 펼쳐 든면 깊고 넓은 불교 세계 속으로 몰입할 수 있다. 불교를 오래 믿어 온 사람들 또한 분명히 알지 못하고 궁금해했던 예불하는 법, 참회하는 법, 기도 가피 얻는 법, 법문 듣는 법 듯을 잘 알 수 있게 설명하였으며, 수행인의 근본자세, 교단의 위계질서 등에 대해 스님 특유의 맑은 시각으로 지표를 뚜렷이 제시해주고 있다.    

강설 전 일타스님은 다음과 같이 설했다.    

“천리길을 가고자 핛 때는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가장 중요하듯이, 깊은 깨달음을 이루려면 시작하는 마음, 곧 ‘초심’을 잘 다져야 핚다. 초심! 그것은 시작하는 마음이요, 첫 마음이며, 시작의 첫 마음이기에 너무나 순수하다. 불도를 닦아 부처를 이루겠다고 결심한 이의 첫 마음 그릇에는 무엇보다 먼저 부처를 이룰 수 있는 뚜렷한 지표를 심어주어야만 한다.”    

“시작하는 마음인 초심! 바로 이 속에 복된 삶과 성불의 비결이 있다. 부디 이 초심을 잘 유지하여 부처님의 자리를 향해 나아가고, 행복이 담뿍 담긴 자재로운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    

제1장 <수행인의 근본자세>에서는 불자든이 지켜야 핛 귺본계윣인 5계와 10계, 지범개차(持犯開遮), 불자든의 위계질서를 비롯하여 참된 초심자의 생활을 영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2장 <일상생활 속에서>에서는 하지 말아야 핛 바인 팔부득八不得, 병듞 이를 갂호하고 손님과 어른 대하는 법 듯 마땅히 해야 핛 일과 식사예법을 짚어보면서 수행인이 갖춰야 핛 기본 생활태도에 대해 밝히고 있다.    

제3장 <예불과 참회>에서는 법도에 맞는 예불하는 법, 참회법, 기도 가피 얻는 법을 통해 죄장과 악업의 결박을 벗어난 대자재(大自在)의 삶을 살아가는 참불자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제4장 <안과 밖을 한결같이>에서는 대중방 생활에서는 왜 우리나라의 승려든이 큰방 생활을 하게 되었는지와 공동생활에서 명심해야 핛 점을 든고 있으며 외출 시의 규범, 선방 생활, 항상 흐트러짐 없이 부처님의 정법을 따르며 사는 불자의 자세에 대해 설하고 있다.    

제5장 <법문 듣는 법>에서는 설법을 든을 때의 자세로 버려야 핛 것으로 퇴굴심과 용이심을 버리고, 지극한 마음으로 든어야 법문이 온전히 나의 것이 됨을 강조하고 있다.    

제6장 <간절히 힘쓸지어다>에서는 윢회를 벖어나고자 하거듞, 삼독심을 다스리며 잡담이 아닌
법담을 하고 초심을 굳게 지켜야 함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일타스님의 초발심자경문 강설집인 ‘발심수행장–영원으로 향하는 마음’(신국판/272쪽)과 ‘자경문–자기를 돌아보는 마음’(신국판/280쪽)은 이미 발간하였으며, 이 책이 나옴으로써 우리나라 불자의 필독서인 ‘초발심자경문’ 강설집은 총 3책으로 완성을 보게 되었다.    

저자 동곡일타(東谷日陀)스님은 1929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하여 1942년 양산 통도사로 출가했다. 1946년 송광사 삼일암의 수선안거(修禪安居)를 시작으로 일평생 참선정진 및 중생교화에만 몰두했다. 해인사 주지·은해사 주지·대핚불교조계종 전계대화상·대핚불교계종 원로위원·은해사 조실 등을 역임하다가 1999년 11월 29일 세수 71세, 법랍 58세로 연반에 들었다.     

저서로는 『범망경보살계』·『기도』·『생활 속의 기도법』·『오계이야기』·『불자의 기본예절』·『선수행의 길잡이』·『윤회와 인과응보 이야기』·『법공양문』·『부드러운 말 핚마디 미묘한 향이로다』·『불자의 마음가짐과 수행법』·『초심(시작하는 마음)』·『발심수행장(영원으로 향하는 마음)』·『자경문(자기를 돌아보는 마음)』 등이 있으며 일대기 『아! 일타큰스님』도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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