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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불교계 8·15 남북공동발원문 채택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실천은 곧 화해와 화합, 평화와 평등“
기사입력: 2018/08/09 [20:46]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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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는 광복 73주년을 맞이해 북측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위원장 강수린)와 8·15 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8·15 남북공동발원문 채택은 2014년 이후 4년 만으로, 올해 들어서는 부처님오신날 남북공동발원문에 이어 남북불교 사이에 두 번째로 채택되는 공동문건이다.    

남북 불교계는 공동발원문에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실천은 곧 화해와 화합, 평화와 평등이며 자타불이(自他不二)이다"면서 "분단의 비극을 하루빨리 가시고 남과 북(북과 남)이 둘이 아닌 하나가 되기 위해 판문점선언을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법등으로 삼고 그 실천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역사적인 남북(북남)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대로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해 불심화합으로 용맹 정진하겠다"면서 "자기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는 것은 불법의 진리"라고 강조했다. 8·15 남북공동발원문은 8월15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발표, 낭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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