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남북축구대회 참석 북측 노동자들, 문익환 목사 묘역 참배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08/12 [15:17]
전태일 열사, 이소선 어머니 묘역에도 헌화

남북축구대회 참석 북측 노동자들, 문익환 목사 묘역 참배

전태일 열사, 이소선 어머니 묘역에도 헌화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08/12 [15:17]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석한 북한 노동단체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주영길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이 12일 오전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故 문익환 목사와 박용길 장로 부부 묘역을 비롯한 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경 모란공원에 도착해 묘역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전태일 열사, 이소선 어머니 묘역과 문익환 목사 묘역에 차례로 헌화했다.

 

참배를 마친 북측노동자들은 숙소인 광장동 워커힐호텔로 이동해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3단체간 사업협의 등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도라산CIQ를 통해 귀환했다.

 

한편 남북노동자들은 지난 11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3년만에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열고 4·13판문점선언 의미를 민간부분에서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