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이소선 어머니 묘역에도 헌화
남북축구대회 참석 북측 노동자들, 문익환 목사 묘역 참배전태일 열사, 이소선 어머니 묘역에도 헌화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석한 북한 노동단체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주영길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이 12일 오전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故 문익환 목사와 박용길 장로 부부 묘역을 비롯한 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경 모란공원에 도착해 묘역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전태일 열사, 이소선 어머니 묘역과 문익환 목사 묘역에 차례로 헌화했다. 참배를 마친 북측노동자들은 숙소인 광장동 워커힐호텔로 이동해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3단체간 사업협의 등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도라산CIQ를 통해 귀환했다. 한편 남북노동자들은 지난 11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3년만에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열고 4·13판문점선언 의미를 민간부분에서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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