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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핫펠트, 목사 아버지와 함께 사기협의로 피소
엔터테인먼트 사업 명목, 197억 원 규모 교인 투자금 빼돌려
기사입력: 2018/09/11 [18:2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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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설명회에 참여했다” vs "무관함 증명하기 위해 경찰조사 임해“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본명 박예은·29·사진)가 목사인 아버지와 함께 신도들에 의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목사가 신도들의 돈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3월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투자금을 빼돌렸으며, 사업설명회에는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도 참여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경찰은 핫펠트와 박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핫펠트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사생활 부분이라 조심스럽지만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건 맞다"며 "무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아버지 일로 논란이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자인 교인들은 아버지인 복음과 경제연구소 박영균 목사를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낸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명목으로 모은 금액은 197억 원 규모다. 박 씨는 사기 혐의와 함께 2015년 4월부터 5개월간 20대 여신도 A 씨에게 신체접촉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는 지난 2월 징역 6년 및 6억 8000만 원의 피해자 배상을 선고받았다.     

핫펠트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해 지난해까지 이 팀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핫펠트(HA:TFELT)’라는 이름의 솔로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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