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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교회 대물림은 십자가 물려주는 것"
명성교회 새벽 예배 설교, 향후 전면전 예고
기사입력: 2018/09/13 [19:11]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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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놓고
세습인정 재판국원을 전원 교체하는 등 제동을 건 와중에 김삼환 원로목사가 13일 새벽예배에서 세습을 반대하는 이들을 강하게 비판하는 설교를 했다.     

김삼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명성교회 세습을 향한 비판세력을 '악한 세력'으로 규정하고 교인들이 더이상 참으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목사는 “교회는 목사의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것”이라면서 “교회를 잘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교회를 향한 비판 목소리는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 대물림은) 기업을 물려주는 게 아니다. 십자가를 물려주는 거다. 고난을 물려주는 거다. 교회를 그렇게 생각했다면 자기들이 타락한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백 가지, 천 가지 다 틀린 말이다. 맞는 말을 안 한다. 흠집 내는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명성교회가 반드시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상의 싸움은 불확실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지켜 주고 있다. 우리 교인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기초가 잘되어 있기 때문에 다 들고일어나면 막강함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김 목사는 “마귀는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한다”면서, “우리가 하는 것은 선하고 하나님의 뜻이지만, 그 사람들은 전혀 그렇지 않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게 돼 있다”고 말해 목회세습 비판 세력을 마귀에 비유하면서 교회 비판 세력은 목사만 죽이려는 게 아니라 교회 전체를 죽이려 한다고 말했다.

김삼환 목사의 설교 내용은 결국 향후 재심이 진행될 경우 치열한 전면전이 전개될 것을 예측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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