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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에 참성단을 바라보며

이옥용 | 기사입력 2018/10/03 [09:08]
-2018년 10월 3일 새벽 강화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절에 참성단을 바라보며

-2018년 10월 3일 새벽 강화마니산 참성단에서

이옥용 | 입력 : 2018/10/03 [09:08]


개천절에 참성단을 바라보며


동트기 전 참성단에 올라 사방을 저어보니
강화가 품안이요 서해가 눈 안이라    

유장한 민족사가 이곳에서 비롯되었나니
백두와 한라, 한라와 백두의 正중앙이로다.    

누가 이 민족을 일러 백의라 되뇌었던고
침략은 안했으나 싸움엔 물러서지 않았음이니
겨레를 지켜온 단군의 웅혼한 기상이여 !
홍익인간 이화세계로 인류가 하나되는 그 날.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을 터이고
우리가 나무라면 굳건한 뿌리가 있어 버팀이니
 一始無始 天符經 큰 뜻이 참성단에 가득찼네    

-2018년 10월 3일 새벽 마니산 참성단에서
이옥용 매일종교신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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