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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진칼럼
한글은 세계 최고의 글이다
“단군 가륵임금 2년에 지은 正音 38자-가림토”
기사입력: 2018/10/08 [07:2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원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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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영국의 언어학자 셈슨은 ‘한글은 인류가 쌓은 가장 위대한 지적 성취’라고 칭송하고 있다. 한글은 인류가 낳은 가장 위대한 지식의 산물이었다. 언어학자 다이어먼(J. diamone)은 과학 신문지 디스커버리에서 한글이 가장 과학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라고 극찬한 바 있다.     

대변경주에 이르기를 남해현 양하리 계곡 바위에 신시의 옛 색임고각(古刻)이 있으니   


그 글에서는 한웅천왕이 사냥와서 삼신께 제사 올렸다 하였으며 또 말하기를 대시(大始)에는 옛 일을 전할 때 다만 입으로 하다가 오래된 뒤 그 문양을 그림으로 그리고 다시 변하여 글자가 된 것이라 했다.     

신사기(神事記)에서는 신지(神誌)야! 너는 사관이 되어 글을 맡으라. 말은 뜻으로 드러내는 것이요 글은 사실을 기록하는 것이니 옳음으로써 백성을 가르쳐라.     

신지에는 산목(算木)이 있고 치우(蚩尤)에게는 투전목(鬪佃木)이 있고 부여에서는 서산(書算)이 있었다.     

단군세기에 말하기를 단군 가륵임금 2년에 삼랑 을보륵이 정음(正音) 38자를 지었는데 이것을 가림토라고 하였다. 글자는 다음과 같다.
 

그 후 세종 25년(1443)에 한글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훈민정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이름으로 창제되었으며 28개의 자모로 이루어졌다. 백성들이 문자 생활에 불편함을 딱하게 여겨 만든 애민정신(愛民精神)의 산물이다. 한글은 현대인들의 언어학적 관점에서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글자를 만드는 기본제자 원리를 갖추고 있다.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독창성과 과학적 원리에 세계 언어학자들이 놀라고 있다.    

1926년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선어학회 주도로 열린 기념식에서 「가갸날」이 처음 선포되었으며 이 가갸날이 지금의 한글날로 이어졌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깨우칠 수 있고 어리석은 이라도 열흘이면 깨우칠 수 있다. 정인지 선생님의 말씀이다.    

우리 자랑스러운 한글은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모든 문자 중에서 가장 과학적 체계를 갖춘 가장 위대한 글임을 알 수 있다.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알파벳을 발명했다고 ‘포스’ 네델란드 교수가 극찬한다. 이에 한글은 유네스코가 1997년 훈민정음을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하였고 1989년부터 세계문명퇴치 운동에 헌신한 사람에게나 단체에게 「세종대왕」상을 주고 있다. 놀라운 사실이다.    

‘영어는 우리말이다’의 저자 홍인섭 작가는 세계 모든 언어의 뿌리가 우리말이라고 과학적, 논리적 증거를 제시하며 선포하고 있다. 우리는 위대한 문화유산을 가진 축복된 민족의 자긍심을 느낀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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