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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한기총·CBS 회개 촉구 성명서 발표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12/07 [07:39]
강제개종·거짓보도에 공개 대응… 한기총 비위 구체적 적시

신천지, 한기총·CBS 회개 촉구 성명서 발표

강제개종·거짓보도에 공개 대응… 한기총 비위 구체적 적시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12/07 [07:3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과 CBS 등 기성교단을 대변하는 단체들을 향해 회개와 거짓보도 중단을 공개적으로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세가 확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들 단체들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하고 인권유린적 강제개종으로 개인의 생명까지 빼앗는 일까지 벌인다며 신천지예수교회가 공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5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는 한기총과 그들의 대변인 노릇을 하는 CBS 및 종교 기자들을 통해 수없이 짓밟히고 종교 탄압을 당해 왔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한기총 소속 개종 목사들은 한기총의 부정부패를 보고 나온 성도들을 되찾아 간다는 명목으로 인권유린적 강제 개종을 해왔으며, 거짓말을 지어내어 교인들에게 가르쳤다”고 성토했다. 이어 “기독교 기자 및 CBS를 통해 신천지를 반국가·반사회·반종교라고 거짓 보도를 해 왔으며, 특집 다큐 8부작에서도 신천지가 강제로 가출, 휴학, 휴직, 이혼을 시키는 곳이라고 거짓말을 지어내어 보도했다”며 “신천지는 이에 대한 사실 확인 성명서를 낸다”며 성명서 발표 이유를 밝혔다.    

성명서는 “위에 말한 일들은 한기총 소속 거짓 목자인 자기들이 한 죄를 감추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고 신천지가 한 행위가 아니다”며 한기총(장로교단)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적시해 비판했다.    

우선 한기총(장로교단)은 △일제강점기 친일파가 되어 일본 신에게 절하고 찬양했으며, 군수물자까지 지원했으며 △한기총은 대표회장직과 목사직을 돈으로 팔고 사고했으며 △‘종교의 자유’와 ‘정치·종교 분리’를 규정한 헌법 제20조 제1, 2항을 어겼으며 △최근 10년간 한기총 소속 목사 중 1만 2천여 명이 유죄 판결을 받은 거짓 목자들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서는 “신천지에 온 성도들은 한기총의 부정부패와 거짓말과 또 말씀이 없음으로 인해 진리를 배우기 위해 찾아왔다. 차고 넘칠 정도로 많이 오고 있다. 해서 신천지는 급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기총은 계시록을 가감했고(계 22장 18-19절), 신천지는 통달했다”며 “한기총 소속 목자들의 진심 어린 회개를 촉구한다”고 성명서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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