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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기독교협 등 개신교단체, ‘대순진리회 성지화 반대’ 성명서
“태백시의 긍정적 이미지 흠집” 주장에 “관광시설일 뿐” 반박
기사입력: 2018/12/21 [07:4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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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강원기독교총연합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20일 오후 2시 태백시청 민원실 민원과 앞에서 ‘대순진리회 성지화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순진리회 성주방면(이하 대진성주회)이 태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개인 사찰 청원사와 용담, 구 함태탄광 부지, 그리고 인근지역 일대를 공격적으로 매입하여 그 곳에 대진성주회 본영을 옮기는 본격적인 성지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한다”며 “특정종교 성지화에 대해 강력하고 확고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정종교의 성지화는 낙동강 발원지인 용담 등 자연문화재를 훼손하고, ’산소도시’ 브랜드인 태백시의 긍정적 이미지 흠집내며 폐광지역개발특별법(페특법)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대진성주회는 대순진리회와 대동소이한 교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태백시민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기에 특정 종교의 성지화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뜩이나 춥고 어려운 태백지역을 더 어렵게 만드는 세력을 용인할 수 없다”며 “결연한 자세와 태도로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시민단체들과 함께 연계해서 전개해 나갈 것을 분명하게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진성주회 측은 태백지역의 시설들은 호텔과 부대시설 등 관광위락로 성지화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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