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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단체 5만5천개-불교 1만3천개-천주교 2028개 順
교회·사찰·성당 등 7만2238개, 학원·카페·편의점 ·치킨집보다 많아
기사입력: 2019/01/10 [19:4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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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찰·성당 등 7만2238개, 학원·카페·편의점 ·치킨집보다 많아    

국내의 종교 관련 기관과 단체 수는 2017년 말 기준으로 7만 개를 넘어 커피 전문점이나 체인 편의점 수보다 많았다. 또 국내 종교단체들은 학교와 요양·의료기관, 복지사업 등에서 여전히 참여 비중이 높아 사회 공공 부문에서 기여도와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연말과 올 초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한국의 종교 현황’과 통계청의 ‘2017 전국 사업체 조사’에서 나타난 한국 종교의 모습이다.     

2017년 말 기준의 ‘전국 사업체 조사’에 따르면,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한 국내의 교회와 사찰, 성당 등을 비롯한 선교, 포교소 등 종교 관련 단체는 총 7만2238개로 일반 교과 학원(6만5938개), 커피 전문점(5만6928개), 김밥 및 기타 간이 음식점(4만1933개), 체인 편의점(3만9855개), 치킨 전문점(3만8099개)보다도 숫자가 많았다.     

종교 관련 단체 중 기독교(개신교) 관련 단체가 5만5104개로 전체 종교 중 76%의 높은 비중을 보였고 불교가 1만3215개, 천주교가 2028개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18년 한국의 종교 현황’에 따르면 종교별 교단 수는 불교가 482개로 가장 많았고, 개신교가 374개였다. 종교단체가 설립해 운영하는 고등교육 종립학교는 총 145개로 개신교(109개), 천주교(15개), 불교(10개) 등의 순이었다. 그 중 일반대학은 개신교가 61개, 천주교 14개, 불교 5개였다. 초·중등 및 대안학교의 경우에도 개신교(631개), 천주교(81개), 불교(30개) 등의 순이었고, 총 851개에 달했다.

요양·의료기관은 천주교 186-개신교 102개-불교 72개- 원불교 34개 順

종교단체의 요양·의료기관은 천주교가 186개로 가장 많았고 개신교 102개, 불교 72개, 원불교 34개 등 총 399개였다. 호스피스 기관 및 단체는 개신교 94개, 천주교 38개, 불교 23개 순으로 총 161개에 달했다.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복지원, 복지재단 등 사회복지사업 단체는 개신교가 259개, 불교 152개, 천주교가 97개, 원불교 14개 순이었다.    

일부 민간외교의 역할도 하게 되는 해외 선교·포교사는 기독교가 170개국 2만7436명, 불교 30개국 593명, 천주교 62개국 171명, 원불교 23개국 125명이었다. 국내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서 수용자 교육 및 교화활동을 하는, 법무부 장관이 임명하는 교정위원 수에서도 종교계의 종교위원이 2016년 기준 1931명으로, 교화·교육·의료위원 등을 포함한 전체 4765명 중 비중이 제일 높았다. 장병들의 종교활동을 지원하는 군종장교의 종교별 수는 개신교가 258명, 불교 134명, 천주교 97명, 원불교 3명의 순이었다.     

한편 종교별 국가지정(등록) 문화재 현황에서는 전체 종교의 2987건 중 불교가 1503개(국보 176개, 보물 1244개, 등록문화재 32개 등)로 압도적이었고 유교가 99개(국보 6개, 보물 54개, 등록문화재 5개 등)로 두 번째였다. 개신교와 천주교는 등록문화재만 각각 31개, 30개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종교계의 남북공동 종교행사와 인도적 대북지원 등을 포함해 남북교류 추진(2008∼2018) 현황도 집계했는데, 불교가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신교 21건, 천주교 12건, 원불교 8건, 천도교 7건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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