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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앞두고 ‘한기총 해체촉구’ 집회
광화문광장에 100개 단체 3만명 모여 궐기대회
기사입력: 2019/01/27 [20:39]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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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광화문 세종로에서 세계여성평화인권위 등 100개 단체들의 모임인 한기총해체촉구세계시민인권연대가 3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반국가·반사회·반종교·반평화 한기총 해체 촉구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 제공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 등 100개 단체들의 모임인 한기총해체촉구세계시민인권연대(이하 한세연, 사무총장 김신창)가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만 명이 모여 ‘반국가·반사회·반종교·반평화 한기총 해체 촉구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한세연은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서연),부패방지국민운동 범기독교총연합회(회장 오향열), 국제청년평화그룹 청년인권위원회(운영위원 서민혁), 세계불교정상회의(한국대표 혜원스님) 등을 비롯해 신천지예수교, 한기총폐쇄실천목회자 연대, 초교파전도사협회, 강제개종피해 인권 등 100개 단체가 연합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주최 측은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도 한국기독교를 대표한다며 면죄부를 받고 있는 한기총의 실체를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 언론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 취지문은 △한기총이 신사참배를 주도한 친일파 장로교에 뿌리를 둔 이적단체이며 △최근 10년간 소속 목회자 1만 2천 명이 살인, 성폭력, 사기 등의 유죄판결을 받은 사실 △돈벌이를 위한 인권유린 강제개종 사업을 부추긴 집단이란 점 △국민을 가르고 국가를 혼란에 빠트리는 가짜뉴스의 온상이란 사실을 지적하며 한기총의 이런 행위가 국제사회에서 종교적 망신 국가 망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된 성명서에서도 한기총이 친일 뿐 아니라 독재정권 시절 삼선개헌과 유신헌법 등을 지지하며 정치에 적극 개입해온 역사적 사실과 한기총 회장의 금권선거 뿐 아니라 목사 자리까지 돈으로 사고파는 현실 등을 비판했다.    

특히 한기총으로 대표되는 기성교단에 속하지 않는 교단이 성장할 경우 이에 대해 온갖 거짓뉴스를 양산해 자의적인 이단 정죄를 함으로써 교계의 분열과 혼란을 자초하고 자신들의 기득권 수호에만 몰두하고 있음을 고발했다.    

더욱이 최근 기성교단에 속하지 않는 교인들을 상대로 벌이는 강제개종으로 인해 2명의 여성이 사망했음에도 같은 수법의 강제개종이 계속되면서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을 알렸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도 각 단체의 대표들은 한기총의 반민족, 반인권, 반국가, 반사회적 행태들이 신랄하게 질타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연대는 "친일파 이적단체, 범죄집단 한기총의 행위는 자신들이 이단, 거짓목자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국가적 명예실추, 국제사회에서의 종교 망신을 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선량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해 달라. 천부인권인 '종교의 자유'를 탄압하는 강제개종을 막을 '강제 개종 금지 및 처벌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세계여성평화인권위 구현진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한기총은, 개종 교육을 받다가 숨진 故 구지인 씨의 넋을 위로하고자 전국에 분향소를 설치한 우리 단체의 협력단체 IWPG를 경찰에 고소‧고발하여 망자의 명예를 두번이나 훼손시키고 무혐의 판결에도 사과하지 않는 등 비양심 비도덕적 행태를 저질렀다”며 “현 정부는 더 이상 구지인 씨와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오늘 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반드시 강제개종 종교 차별 금지법인 구지인법을 제정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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