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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 차단 엄격, 18억 무슬림 겨냥한 웹브라우저 등장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19/01/28 [19:43]
'살람웹(SalamWeb)'…기도 시간·메카 방향 알림 기능도

유해물 차단 엄격, 18억 무슬림 겨냥한 웹브라우저 등장

'살람웹(SalamWeb)'…기도 시간·메카 방향 알림 기능도

이중목 기자 | 입력 : 2019/01/28 [19:43]

엄격한 유해물 차단…기도 시간·메카 방향 알림 기능도 있어
    

말레이시아의 스타트업이 18억 무슬림 인구의 입맛에 맞춘 웹브라우저 '살람웹(SalamWeb)'을 내놨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 소개했다.    

살람웹은 다른 브라우저보다 유해물 차단에 엄격하다.     

이용자 기반 콘텐츠 필터를 적용해 웹 페이지를 '적절·중립·부적절'로 평가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사용자가 도박이나 포르노 사이트에 접근하면 '부적절' 사이트라고 경고하는 식이다.    

살람웹은 무슬림 특화 기능으로, 기도 시간과 메카 방향 나침반, 기도 방향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살람웹 테크놀로지의 상무이사 하스니 자리나 모하멧 칸은 "인터넷을 더 나은 장소로 만들고 싶었다"며 "살람웹은 당신이 인터넷에서 좋은 것을 보게 만드는 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살람웹이 무슬림을 주이용층으로 잡았지만,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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