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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한기총 6월 말까지 통합”
신임 전광훈 대표회장, 한교연 권태진 대표회장에 제안해 합의
기사입력: 2019/01/31 [21:04]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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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훈(왼쪽) 한기총 대표회장과 권태진 한교연 대표회장이 31일 양 기관 통합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보수 성향 개신교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통합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31일 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와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만나 2월 말까지 통합 합의서에 서명하고,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6월 말까지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의 희망이요 사회의 등불이었던 본연의 사명을 잊어버리고 근래에 와서 몇몇 지도자들의 이기심으로 분열돼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심히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며 "교회가 분열된 것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이번 두 기관의 통합합의선언은 29일 한기총 대표회장에 새로 선출된 전광훈 목사가 한교연 권태진 대표회장을 찾아가 통합을 제안하면서 전격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훈 대표회장은 취임직후 가진 공청회에서 모든 연합기구를 한 달 안에 통합시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통합이 실제로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개신교계 연합기구들은 그동안 수차례 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한교연은 지난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도 통합을 선언했지만 무산됐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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