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전체기사포커스범종교가톨릭개신교불교민족종교해외종교이슬람다문화 사회기획특집
전체기사 Trend & View 마음을 비춰보는 포토에세이 종교지도자 칼럼 이상훈 박사의 ‘바둑으로 배우는 성경공부’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편집  2019.05.20 [00:01]
守岩 칼럼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안내데스크
신문사소개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구독신청
불편신고
독자투고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 보호정책
기사제보
守岩 칼럼
하나님의 기적은 지금도 진행 중〔3〕
활발한 치유은사 사역하는 김여호수아 목사의 생생한 간증
기사입력: 2019/03/10 [18:12]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문윤홍 대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활발한 치유은사 사역하는 김여호수아 목사의 생생한 간증

 

우리는 아침에 눈뜨면 또다른 세상을 맞이할 만큼 복잡다단한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어떻게 보면 한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매우 불안한 상황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나라가 세계경제 10위권 안에 들어갈 정도로 물질의 풍요와 문화의 선진화는 이루었지만 국민 각 개인이 체감하고 있는 행복지수는 크게 뒤떨어져 있습니다. 2018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높은 경제 수준에 비해 한국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질()은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으로 심화된 빈부 격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그 결과 인간중심이 아닌 물질중심의 사회로 변화됨에 따라 행복지수는 더 형편없이 떨어지고 말았지요. 육적인 고달픔뿐만 아니라 영적인 소외감으로 견디기 힘든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세계적으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네팔 옆에 있는 작은 나라 부탄이지요. 이 나라의 전체 인구는 고작 34만 명이고 경제수준도 세계에서 가장 낮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는 일상(日常)의 변화가 별로 없는 것이랍니다. 부탄 사람들은 언제나 급히 서두르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하다가도 늦어지면 다음날 하면 된다는 식으로 느긋하지요. 그들은 아무런 강박관념 없이 반드시 언제까지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 없이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비록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사람 차별 없이 그날그날 순리(順理)에 따라 늘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고 생활하는 데서 행복지수가 높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 김여호수아 목사    

 

웃음이 만병통치(萬病通治)의 명약인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웃음이 사라지고 서로가 경쟁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되니 감정은 메마르고 오직 통계와 실적만이 사람을 평가하는 환경 속에서 정서는 매말라 병들어가고 있지요. 이는 사회병리학적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어느 신경 정신과의사의 말에 따르면, 거리에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경중(輕重)의 차이는 있지만 정신신경 쪽에 이상(異狀)이 있다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문제들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극심한 이기주의 속에 사랑을 행할 줄 모르고 배려하지 않으며 주기보다는 받기만 하려고 하는 심성이 강하여 참다운 행복을 모르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지요. 일상의 삶속에서 얻게 되는 진정한 행복은 주는데서 온다는 사실을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공감하셔서 삶속에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들이 생각할 때에는 조금 바보스럽기도 하지만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눈물을 뿌리며 기도하는 삶속에서 성령님과 소통하는 은혜 그리고 역사하심 속에 느끼는 희열의 기쁨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無形)의 세계를 경험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잘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부족한 이 주의 종은 그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많아서, 또 주님이 부르시는 날에 받을 상급을 생각하면서 신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던 일들을 조금도 거짓 없이 전하오니 이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은 이 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읽을 때 능력이 나타나며 절망에서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기적은 지금도 진행 중〔3〕을 올립니다

-경기도 양평 양수리 두메향기에서 김 여호수아 목사  

 

공황장애에서 자유 함을 주심에 감사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선을 도모하라(로마서 1217)  

   

누구에게나 삶이 그러하듯이 생각대로,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극히 드물며, 또 각고의 노력 끝에 이루어진다 할지라도 언제 또 다른 고난이 닥쳐올지 모르기에 우리는 늘 고난을 대비하면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공군에 조종사관으로 들어가 잠시나마 조종간도 잡아보았고 중동(사우디아라비아)에 플랜트전공(電工) 근로자로 나갔다가 전기 감전으로 약 1시간동안 죽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중동에서의 남은 근로기간을 주님의 은혜로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여 결혼한 뒤 경찰관으로 34년간 범죄 현장을 출동하면서 근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간증의 체험들을 통하여 지금도 하나님의 기적이 진행 중인 것을 알게 되었으며, 지난날 제가 극심한 고통 속에서 경험한 병들의 치유은사를 주님께서 주셔서 치유은사 사역자로서 바른길을 가기 위해 예수교장로회 합동 목양총회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안수를 받아 특수사역을 하고 있지요.

 

오늘날 복잡다단한 세상 속에서 살면서 극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난날 제가 공황장애에서 완전한 자유함을 얻게 된 이야기를 알려서 저와 비슷한 고통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등불의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중동에서 근로자로 일하면서 심신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귀국하여 6개월간의 휴식 끝에 경찰에 입문하여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회복이 되어 정보통신 분야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주요사항으로는 1988년 하계올림픽 준비를 하면서 정보통신 분야의 핵심역할을 하면서 경기개막 날짜는 눈앞에 다가오는데 경호경비를 위한 통신망 구성하는 일의 진척은 더디고 이에 따른 심리적 압박감은 매우 심했습니다. 매일 뒤늦은 퇴근 속에 격무에 시달리던 어느 날, 일 생각에 몰두하다가 집안 화장실에서 컵으로 양변기에 고인 물을 떠서 양치질을 하려다 아들이 아빠 더럽게라고 말하는 걸 듣고서야 알게 됐고, 또한 머리에서 생각은 나는데 말이 안 나오는 장애를 겪은 적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각 분야에서의 준비과정은 정말 힘들었지만 무사히 88서울올림픽을 성공리에 치렀다는데, 그리고 정보통신 분야에서 주역을 담당했다는데 대한 감사와 자부심을 갖고 있지요.

 

그 이듬해인 1989년 남대문에 있던 서울시경찰국 청사를 현재 광화문 서울지방경찰청 위치로 한치의 통신두절 없이 옮기는데도 주역으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112신고 운영실에 근무하면서 심리적인 부담과 과로로 우울증이 먼저 찾아왔습니다.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서 공황장애로 인해 경찰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치료를 약 5년간 받게 되었지요. 그 당시 주치의는 빨리 부서를 옮길 것을 권유했으나 쉬운 일이 아니어서 정말 죽음이 저만치 다가오는 것을 느끼면서 힘들게 살았지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시 기억하기조차 싫은 고통이었습니다. 코를 골면서 밤새 잠을 자지만 깨어보면 전혀 잠을 잔 것 같지 않은 만성피로감으로 몸은 항상 지쳐 있었고 개포동 공무원아파트에서 통근버스를 타려면 불안감속에 과연 저 차를 타고 무사히 직장이 있는 광화문까지 갈수 있을까?‘하고 엄습해오는 걱정 때문에 불안과 초조에 떨었지요.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대청역에서 전철을 타면, 가는 도중에 가슴이 답답해 오면서 목이 꽉 조이는 듯한 통증으로 금방 숨이 넘어갈 것 같아 차에서 내려 찬 공기를 잠시 동안 쐬고 다시 타고 가는 방법으로 하여서 경복궁역까지 3~4회 내렸다 다시 타는 걸 반복하면서 직장을 다녔지요.

▲ 체험을 바탕으로 간증 설교를 하고 있는 김여호수아 목사    

 

가족을 먹여 살려야한다는 책임감이 없다면 포기할 것 같은 암울한 나날이었지요. 병원에서 운전도 위험하니 하지 말라고 해서 파출소에 근무할 때 순찰차를 운전하지 못하니 동료들의 그 따가운 눈총과 미안함은 저의 마지막 자존감마저 무너져 내리게 했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주님만을 찾게 되었고 주님은 언제나 저의 방패이시며 위로자로서 홀로 있지 않게 하시고 늘 동행해 주셨습니다. 공황장애 환자에게는 병원에서 약을 2주일치만 지어주는데 약봉지 숫자가 줄어들면 점점 불안·초조해지고 어쩌다가 약을 안 먹게 되면 자율신경이 정상으로 작동되지 않아 얼굴에 긴장과 경련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두통, 소화불량, 온몸의 통증 등 자신의 의지로는 신체의 컨트롤이 전혀 안되는 아주 무서운 증세로 무려 5년 넘게 시달렸지요.

 

그러던 중 서울경찰청 예배실에서 조찬 다니엘기도회를 갖게 되었는데 저는 자신에게 다짐을 했지요. 다니엘기도회 때에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는데 나도 이번 기회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받아 공황장애로부터 자유함을 얻어야겠다는 각오로 죽으면 죽으리라는 에스더의 각오처럼 기도회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한번이라도 빠지면 육체적·정신적으로 고통스럽던 신경정신과 약을 모두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에만 몰입했는데 처음에는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고통으로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정말 죽겠다는 각오로 주님께 간절한 도움만을 바라며 기도하던 중에 다니엘기도회 마지막 날에 성령님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라는 음성을 들려주시며 그동안 저를 이용해 진급시켜 주겠다며 일을 부려먹고 오직 혼자 진급하고 다른 곳으로 갔던 모든 분들을 용서할 뿐만 아니라 그분들을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게 하시더니 드디어 오랜 기간 동안 힘들게 고생했던 공황장애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로마서 1220)

이것이 악에게 지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비결이라고 하였다(로마서 1221)

 

할렐루야! 미움과 배신감을 느끼게 한 모든 분들의 용서가 바로 치료약이 된 셈이지요. 결국 우울증 공황장애의 처방 명약은 신약과 구약 그리고 보약은 용서와 사랑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에게 믿음의 은사를 주시고, 치유 사역자로 그동안 제가 아파왔던 질병들의 치유은사를 주셔서 주변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성령님께서 붙여주시는 분들에게 병마(病魔)로부터의 자유를 위하여 도움의 손길이 되려고 합니다.  

 

뇌경색을 통해 은혜의 체험을 주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뇌경색을 통한 은혜의 체험을 적으려고 생각하니 먼저 저희 어머님의 이야기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1928년생이셨던 저희 어머님은 1995(67) 극심한 우울증과 뇌경색으로 지금도 압구정동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설현욱 원장님에게 진료를 받으셨지요. 처음에는 절망적이었는데 그 당시 경찰병원에 근무하셔서 제가 우리나라에서는 병명조차 들어보지 못한 공황장애로 힘들어 했을 때 저의 주치의 선생님이셨지요.

 

설현욱 원장님의 도움으로 약 10년간 저희 어머님은 전혀 불편함이 없이 교회 근처에 있는 원룸에서 생활하시다가 20057(77) 뇌경색으로 다시 쓰러지셔서 처음에는 두 번째여서 이번에는 못 사시겠구나생각하면서 전에도 고비를 넘기게 해주신 설현욱 박사님께 급히 전화를 드렸더니 내용을 들어보고 잠시 생각하다가 어머님은 아직 연세가 있으셔서 처치를 잘 받으시면 10년은 더 사실 수 있다며 급히 아산병원으로 모시고 가라고 했습니다. 혼수상태인 어머님을 아산병원으로 모셔갔는데 여러 가지 검사를 끝내고 담당의료진 몇 분이 CTMRI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머님의 뇌혈관이 막힌 부위와 출혈이 되어서 일정 부분 피가 고여 있는 영상을 제시하면서 어머님은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결과를 저희 형제들에게 알려주었지요. 서울에 있는 대형병원 중 하나인 아산병원 전문의 소견이라면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저는 조용히 어머님의 병상 아래 엎드려 두 손 모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지요. 한동안 기도하는데 주님께서 제게 음성을 들려주시며 아들아~ 지금은 대나무의 마디이며 그 과정이 지나면 대나무 자라듯이 시간이 흐르면 회복될 거란다라고 말씀하셨지요.

 

저는 너무 기쁜 마음으로 형제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었는데, 모두 제 말은 들은 척도 안하고 병원 담당의사의 말을 더 믿고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 어머님을 위한 기도를 드리는데 갑자기 제 오른손으로 어머님의 머리에 막혀있던 뇌혈관을 뚫는 환상을 보면서 기도를 하게 되더군요.

 

저도 처음 겪는 일이라 상당히 당황하였는데 잘하면 어머님이 살아나시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2주 후에 아산병원 담당의사가 병원에서 할 일은 다 했다면서 퇴원을 이야기해서 어머님을 가까운 노인요양병원으로 옮겨 드리게 되었지요.

 

침대에 누워서 대소변을 다 받아내야 하는 형편이었는데, 등급 없이 노인요양병원에 모시니 병원비가 너무 많아 당시 해외에 있는 형님과 부담을 나누었지만 하위직 공무원 박봉에 어려운 살림에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건강보험공단에 등급신청을 해서 판정을 받은 후 어머님을 집으로 모신 후에 주간에 요양보호사가 오셔서 돌보아 주었지요.

 

매일 새벽에 주님께 기도드리고 찾아가서 간절한 마음으로 안수기도를 해드렸더니 주님께서 긍휼함을 보시고 차츰차츰 고쳐주셔서 완전히 회복되어 서울 송파구 방이동시장에서 드시고 싶은 반찬거리를 사다가 직접 조리해서 드실 정도로 좋아지셨지요. 여러 가지 어려운 난관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어머님을 안고 때로는 머리에 손을 얹어 눈물의 기도를 해드렸더니 성령님께서 어머님의 병 고침뿐 아니라 덤으로 치유의 은사도 얻으셨지요. 건강한 몸으로 회복하신 어머님께서 어느 날 운동하러 공원에 나가셨다가 두통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느 권사님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주니 두통이 없어졌다고 제게 말씀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님은 그렇게 해서 20161020(89)까지 건강하게 사셨고 15일가량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가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소천(召天)하셨지요. 지금도 천국에 계실 어머님을 그리면서 다시 만날 그날을 고대하고 맡겨진 사명의 감당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


다음은 제가 뇌경색으로부터 자유 함을 얻은 은혜를 전하려고 합니다.

 

저는 2015년에 정년퇴임을 2년 정도 남겨놓고 강남경찰서 신축을 앞두고 임시청사 이전과 각종 행사로, 그리고 직장 상사와의 수직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으로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디면서 생활하던 중 전날에 뇌경색 전조증상으로 오른쪽 다리와 허리 등에 마비가 왔습니다. 경호경비 행사를 앞두고 있어 다음날에도 강남역 부근 켐코(서민금융) 행사장에 나가서 다음날 있을 행사준비를 하던 중 좌·우측 하체마비와 왼쪽눈썹 떨림 그리고 얼굴이 틀어져 감을 느꼈지만 행사의 중요성 때문에 억지로 참으면서 행사준비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함께 일하던 동료의 도움으로 차를 타고 퇴근 무렵에 경찰병원 응급실에 가게 되었지요. 외래전문의들이 퇴근한 상황이어서 경찰병원 응급실에서는 뇌경색 증세로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전날 좌측다리 마비증상이 있을 때 즉시 왔어야 하는데 골든타임 3시간을 훨씬 넘긴 후에 왔으니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처음에 왔으면 뇌혈관 뚫는 주사를 맞았어야하는데 이제는 뇌동맥을 뚫는 주사를 맞아야 할 때라고 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40분짜리 MRI를 찍어야 하는데 경찰병원에서 야간에는 찍을 수가 없으니 다른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뿐만 아니라 병원 이동을 위한 인계인수하려면 서류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병원 앞에 나가 택시타고 빨리 가는 것이 좋겠다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제안을 받게 되었지요.

 

저는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길에 나가 택시타고 가려다가 도중에 죽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빨리 서류를 만들어 병원 앰뷸런스로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서류를 만들어 이동 중에 혹시 제가 죽을까봐서 의사가 탑승하고 가면서 너무 비관하지 말고 세상에는 기적이 있으니까 어쩌면 살 수도 있다고 위로의 말을 해주는데 오히려 그것이 더 힘들게 하고 불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저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누워서 주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연일 죽인다는 소리와 수직관계 속의 잘못된 사고(思考)에서 아랫사람이라고, 위아래 상관없이 대중들 앞에서 인격모독을 해도 아무소리 못하고 고개 숙여야 하는, 아무런 잘못이 없어도 힘과 돈, 빽이 없기에 가장 밑바닥에서 숨조차 편히 쉴 수 없는 이 세상 모든 것이 보기 싫어요. 그동안 주님만 생각하면서 남들이 예수에 미친 사람 취급 받아가면서 주님의 일을 할 만큼 했으니 이제 그만 저를 데려가 주세요.” 이렇게 기도를 드렸는데 갑자기 제 얼굴 왼쪽 관자놀이 쪽에서 갑자기 우두둑, 우두둑하는 소리가 들리며 꿈틀꿈틀 대는 듯하더군요.

 

그래서 이제 주님이 저를 데려가시려고 하는구나하는 생각에 어쩌면 천사가 내려오겠구나, 아니야 내가 늘 기도했듯이 에녹처럼 금마차를 내려 보내주실거야하고 생각하는데 MRI 찍으러 간다며 제가 누운 침대를 그쪽으로 밀고 가더군요. 전조증상에 따라 뇌경색이 상당히 심하게 진행된 것을 확인하기 위해 MRI를 찍고 병실에 올려 보내졌지요.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걱정할 시간에 기도 한마디라도 더하라고 말하고 모두 집으로 돌려보낸 뒤 병실에서 세상 모든 걱정 근심 내려놓고 주님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면서 밤을 보내는데 그렇게 평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치의와 간호사는 수시로 와서 혹시나 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느라 수고하던 중 새벽 2시쯤에 MRI 찍은 것을 판독해서 알려준다며 휠체어에 태워 간호사실에서 모니터로 보여주는데 모든 것이 정상으로 나왔다며 야단이었어요. 분명히 경찰병원 응급실에서 전문의들의 소견에는 뇌경색이 상당히 많이 진전된 것으로 기록되었는데 이해할 수가 없다며 제 병상으로 휠체어로 옮겨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까 응급실에서 저를 데려가주세요하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고쳐주심을 알게 되었지요. 새벽 4시까지는 체온 혈압체크를 해오다가 그 후에는 뜸하여서 저도 잠이 들었지요. 새벽 6시쯤에 그동안 수액을 맞은 탓인지 소변이 마려워서 간호사를 부를까하다가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혼자 일어나 보니까 잠깐 2시간 사이에 마비가 풀렸더군요. 앉았다 일어났다 해도 되고 해서 천천히 조심스럽게 걸어보니까 걷는 것이 되어서 화장실 다녀오는 모습을 멀리서 한 간호사가 이를 목격하고 급히 제 병실에 와서 방금 화장실 다녀오셨어요?”하고 묻더군요. 도무지 믿겨지지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오전 8시쯤 교수님과 의료진이 회진(回診)을 하는데 제 차례에서 주치의께서 전날의 상태와 여러 가지 일들을 보고받으시더니 각종 검사 오더(ORDER)를 내리는 듯해서 저는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지요. 제 병력(病歷)이나 모든 기록이 경찰병원에 있으니 거기에서 진료받고 싶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좀 바보 같은 소리이지요.

 

사실 저는 하나님이 고쳐주신 것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행여 검사와 의료진의 치료로 고쳤다고 잘못 판단할까봐 아예 퇴원할 것을 결심하고 말했지요. 교수님은 쾌히 승낙하시고 병원은 퇴원 후 사고발생시 절대 책임지지 않는다는 각서를 작성한 뒤 수납 후문으로 나오는데 화창한 아침햇살을 받으며 ~ 하나님께서 저에게 뇌경색을 치유하는 은사를 주셨네하는 감사하는 마음을 주시더군요.

 

그날 경찰병원에 갈까 하다가 하나님이 고쳐주셨는데하는 생각에 주일날 하루 쉬고 월요일에 출근했더니 모두 놀라운 표정으로 제게 최소한 6개월 병가를 낼 줄 알았다며 어떤 직원은 하나님을 만나고 왔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지금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눈과 귀가 열린 사람에게만 보이고 들리지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속에 편안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폐 속에 고인 물을 빨대로…  

00 (당시57)의 치료사례

 

2014년 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아침에 운동을 마치고 목욕탕의 온탕에서 한 믿음의 형제와 이야기하던 중에 강남 S병원에 그분의 후배가 40여일 입원 중인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병원에서도 아무리 좋은 약을 투여해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기도를 부탁하기에 주님께서 주시는 또 다른 사명이구나하고 생각하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 부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그 형제는 후배에게 면회를 가서 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것 같습니다. 곧바로 그가 제게 전화해서 통화하게 되었지요. 다행이 하나님을 잘 믿는 분이고 사랑의 교회 안수집사였습니다.

 

저는 그 분에게 의료진이나 사람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도움이 필요한 병()이나 다른 문제들이 해결되는 기이한 변화는 먼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일을 해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고침 받으면 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앞으로 사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겠다고 약속할 수 있는가?”를 물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새벽에 그분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부르며 기도하는데 당시에 그분은 심장에 스턴트호수 4개를 꽂았고 폐에 물이 차서 호흡이 위험수준까지 왔다갔다 반복했고 신장과 방광의 이상(異狀)으로 소변이 안 나와서 삼성의료원에서도 처치가 상당히 어려운 상태여서 처방약과 처치로는 개선이 안 되는 거의 포기상태에서 하나님의 기적만을 기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에 폐에 물이 찬 모습의 환상을 보고 갑자기 빨대 같은 것으로 쪽~~하고 빨아냈더니 폐가 아주 예쁘게 동작을 잘하더군요. 그날 퇴근 후에 병원에 가서 기도 이야기를 해주고 안수기도를 해주었더니 호흡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소변도 나오는 기이한 일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지식과 유식함을 좋아하며 따라가는데 때로는 무식의 진리가 유식을 초월하여 부끄럽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분은 일주일 뒤에 퇴원을 해서 처음에는 자주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사무실에 기도 받으러 들르곤 했는데 그 후 하나님과의 약속을 소홀히 하시더니 몇 년간 더 살면서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본향에 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암(守岩) 문 윤 홍 大記者, moon4758@naver.com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안내데스크신문사소개광고안내저작권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독자투고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 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범 종교의 진정성을 두루 살펴 보고 이해함으로써 각 종교와 사회의 화평과 상생, 조화를 이룬다.
회장 이옥용 /발행-편집인 신민형 / 양형모 상임고문 / 편집국장 이광열 / 청소년보호책임자 강은나
우) 140-846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70번지 (83길 21)
대표 전화: 02-703-8267 | 팩스: 02-3211-4419 인터넷 매일종교신문
등록번호:서울 (아)01319(범종교신문 등록 2009년 9월 1일,2013년 6월 15일 제호변경)
기사제보 : minhyung-s@hanmail.net
Copyright ⓒ 2009-2013 매일종교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