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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두둔 김장환 목사는 사죄하라"
가짜뉴스와의 전쟁 ‘평화나무’ 창립, 김 목사 비판 논평
기사입력: 2019/03/13 [12:34]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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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를 중심으로 퍼지는 가짜뉴스를 뿌리 뽑겠다며 지난 10일 출범한 시민단체 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두둔했다며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를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

 

평화나무는 논평에서"이명박 전 대통령을 두둔하는 김장환 목사는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김장환 목사가 다스 비자금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15년형을 선고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위해 매주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기도해 준 것이 시빗거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화나무는 김 목사는 군사반란의 수괴요, 광주학살의 주범인 전두환씨에게 전도를 시도한 바 있다이명박씨에 대한 배려와 맥을 같이 한다고 주장했다. 평화나무는 이씨가 사과는커녕 기본 혐의마저 부정했고, 전씨가 5·18 학살에 대해 참회는커녕 폭동이라는 인식을 고집한다이는 올바르게 살도록 해야 할 김 목사의 목회적 권고가 실패했음을 입증한다고 주장했다.

 

평화나무는 불의한 지도자를 편드는 태도는 한국 개신교 전체가 정의로부터 멀어진 종교라는 오해를 부르기에 충분했다김 목사는 자신의 정치 행위로 양심적 그리스도인까지 망신당하게 한 행태를 사죄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평화나무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벙커1교회에서 창립기념 예배를 열고 개신교계에서 기승을 부리는 가짜뉴스와 전쟁을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손혜원 국회의원·배우 문성근씨·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평화나무는 벙커1교회의 교인을 중심으로 설립한 시민단체로, 벙커1교회는 평신도 중심의 교회를 표방하며 지난 20126월 창립했는데 그간 쌍용차 해고노동자·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등에 연대해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북노회는 노회 산하 사회선교센터로 평화나무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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