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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성균관 명륜당∙전국234개 향교서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100주년 기념식

이부평 기자 | 기사입력 2019/04/06 [09:48]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15일 학술대회·4월 한달간 자료 전시

17일 성균관 명륜당∙전국234개 향교서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100주년 기념식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15일 학술대회·4월 한달간 자료 전시

이부평 기자 | 입력 : 2019/04/06 [09:48]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근 성균관장)는 오는 17일오전 11시 성균관(成均館) 명륜당과 전국234개 향교에서 동시에 기념식을 거행한다.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운동이란 전국 유림들이 3.1독립운동에 적극 호응하여 유림대표 137명이 서명한 장문의 대한제국 독립청원서를 파리강화회의에 보냈고 이를 주도한 유림 500여명이 일제로부터 옥고를 치르는 등 탄압을 받았던 독립운동이다.

 

 

유림의 독립청원 운동을 계기로 유림들이 대거 독립항쟁 대열에 참여하였고 3.1독립운동을 전 민족적 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유림의 독립항쟁 파리장서운동을 통해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전국적이고 지속적인 독립운동을 추진케 한 동력이 되었다.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2,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파리장서 기념학술대회를, 17일 오전11시에는 성균관 명륜당 앞에서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며, 4월 한 달 성균관 명륜당 일원에서 파리장서와 관련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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