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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4천4백여 년 전 무덤 새로 발굴
왕국 제5 왕조 시대 고위 관리 무덤 추정
기사입력: 2019/04/15 [08:30]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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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화면캡쳐    

 

이집트 정부는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유물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쪽 인근 사카라에서 44백여 년 전 무덤을 새로 발굴했다.

 

사카라는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인 '조세르 피라미드(Djoser Pyramid)'와 상형문자가 새겨진 우나스 피라미드 등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최근 기원전 2350년에서 25백 년 사이를 일컫는 왕국 제5 왕조 시대 무덤이 새로 발굴돼 공개됐다.

 

이 무덤은 제5 왕조 말기 '제드카레' 파라오가 통치했을 당시 '쿠위'라는 이름의 고위 관리를 위해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무덤 벽면은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장면 등을 담은 화려한 색깔의 돋을새김 그림과 비문들로 채워졌다. 색깔들이 무덤 안에 매우 잘 보존돼 있다.

 

이집트 정부는 제5 왕조의 왕실 사제였던 '와흐티에'의 묘를 비롯해 사카라 지역의 새 유물을 잇달아 공개했다.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를 축출한 2011'아랍의 봄' 이후 정치적 혼란과 테러로 위축된 관광산업을 부흥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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