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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의 어머니' 강칼라 수녀 '나눔의 삶 50주년' 축하 행사
김정숙 여사 편지 "'변장한 천사'처럼 오셔서 함께 아파하고 슬퍼했다”
기사입력: 2019/06/09 [20:2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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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넘게 나눔의 삶을 살아온 '한센인의 어머니' 강칼라(76) 수녀의 '나눔의 삶 50주년' 축하 행사가 지난8일 전북 고창군 호암마을에서 열렸다.

 

천주교 전주교구 김선태 주교 주례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축하 미사, 수녀님과 대화, 퓨전 국악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 문규현 신부, 유기상 고창군수 등이 참석해 나눔의 삶을 축하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강칼라 수녀는 1968년 한국에 첫발을 디딘 후 50년 넘게 한센인 정착촌인 호암마을에 머물며 이들을 돌봤다. 1995년에는 한센인 자녀들을 위해 덕천초교 분교도 유치했다. 노숙자와 윤락여성 등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과도 함께해 '푸른 눈의 천사'로 불렸다.

 

강칼라 수녀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국민훈장 모란장, 지난해 호암상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요즘은 마을주민과 함께 도자기를 빚으며 마을을 체험장소로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강칼라 수녀는 "호암마을 주민을 가족이라 생각하면서 이곳에서 삶의 기쁨을 얻고 행복을 나누는 삶을 살아왔다""여생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강칼라 수녀에게 편지를 보내 50년 넘게 한센인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된 편지에서 김 여사는 "누군가의 짐을 대신 지고,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며 헌신과 사랑으로만 채워온 생애에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사의를 표했다.

 

김 여사는 편지에서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든 가리지 않고 환대해 주신 수녀님은 '마을의 어머니'였다"면서 "수녀님의 지극한 섬김으로, 한센인이라는 이유로 차별 속에 숨어지내야 했던 사람들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변장한 천사'처럼 오셔서 함께 아파하고 슬퍼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 난 자리마다 위로와 희망을 놓아주신 수녀님의 존재가 환자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까요"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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