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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러시아·터키·그리스 방문해 '한반도 평화조약' 캠페인

이준혁 기자 | 기사입력 2019/06/20 [19:11]
24일부터 7월 6일까지 동유럽 교회와 연대 강화

NCCK, 러시아·터키·그리스 방문해 '한반도 평화조약' 캠페인

24일부터 7월 6일까지 동유럽 교회와 연대 강화

이준혁 기자 | 입력 : 2019/06/20 [19:1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러시아와 터키, 그리스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국제캠페인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NCCK 대표단은 25일 첫 방문지인 러시아에서 러시아개신교연맹 의장 등 교회 지도자를 만나고, 현지 국회의원들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이어 터키 이스탄불을 찾아서는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의장인 그라디우스 정교회 주교를 예방하고 현지 정교회 관계자들을 만나 소수민족 정책 등을 알아본다.

 

73일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게오르기우스 카트루갈로스 외무장관을 면담하고, 니콜라오스 그리스 정교회 대주교와 한반도 평화문제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현지 비정부기구(NGO)인 아포스톨리를 방문하고, 정교회 국가 의회 연맹을 찾아 평화조약 간담회도 연다.

 

NCCK 측은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한국교회와 동유럽 교회 연대를 강화하고자 한다""러시아와 동유럽 정치 지도자들에게 한반도 평화조약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CCK2016년부터 미국과 유럽, 동아시아 지역을 찾아 한반도 평화조약 캠페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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