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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인들 ‘탈종교화’…종교 없는 아랍인 8%→13% 증가
BBC방송·프린스턴대 아랍 10개국과 팔레스타인 2만5,000명 조사
기사입력: 2019/06/24 [21:5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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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인들 사이에서 탈종교화바람이 불고 있다.

 

BBC방송과 프린스턴대 아랍바로미터가 24(현지시간)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교가 없다고 답한 아랍인 비율은 13%, 5년 전(8%)보다 5%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알제리 이집트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리비아 모로코 수단 튀니지 예멘 등 아랍 10개국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출신 25,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을 제외한 9개국에서 모두 비종교적이라는 답변이 늘어났다. 특히 튀니지의 경우 비종교적이란 답이 30%를 넘었으며, 리비아에서도 20% 이상이 이 같은 답을 내놨다. 30대 이하 중 스스로 비종교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18%에 달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다.

 

여성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11개국 중 수단을 제외하고 모두 50%를 넘었다. 레바논의 경우엔 응답자의 75%가 여성대통령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11개국 모두에서 '집안의 가장은 남성'이란 응답이 다수를 차지하는 등 모순된 여성 인식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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