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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스쿨 안산동산고, 자사고 취소 결정에 이중 반발
"예배가 선택과목이 되는 등 학교설립 정신을 실현 못해“
기사입력: 2019/07/04 [21:10]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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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동산고의 수요일 1교시 전체 학생들의 예배모습. CBS 방송화면 캡쳐  

 

지난 달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결정을 받은 안산동산고등학교가 평가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미션스쿨인 안산동산고는 자사고 폐지가 확정되면 예배가 선택과목이 되는 등 학교설립 정신을 실현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산동산고는 매주 수요일 1교시 수업시간에 전체 학생들이 예배를 드린다. 안산동산고 학생들이 모두 예배를 드릴수 있는 것은 자율형사립고등학교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산동산고는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자사고운영성과 평가에서 재저정에 필요한 기준점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과 교육과정운영, 교원의 전문성 등 27개 지표를 종합한 평가에서 62.06점을 얻어 재지정에 필요한 70점에 미치지 못했다.

 

안산동산고는 교육청의 평가 지표가 자의적이고 모순적이라며 평가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자사고 재지정평가는 안산동산고 죽이기 평가라로 주장하고 있다. 다음주에 열리는 청문회에서 평가의 부당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안산동산고는 지난 2014년 재지정평가에서 기준점수에 미달했지만 교육부가 지징취소에 동의하지 않아 재지정됐다.

 

안산동산고가 일반고로 전환될 경우 예배는 공통교과목이 아니라 선택과목이 되고 예배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을 위해 별도의 과목을 개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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