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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학에 이슬람 기도실 개설 화제
외국 유학생 14만명 중 1만명, 할랄식당도 등장
기사입력: 2019/07/08 [20:45]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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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14만 명. 이 중 7% 정도인 만 명 정도가 이슬람 문화권에서 온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이슬람 교리에 따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기도를 해야 하는데 학교 안에는 기도할 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걱정이었다.

 

기독교 재단이 세운 대학에서 자칫 논란이 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4월 기도 공간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무슬림 학생들은 하루 다섯 번 정해진 시간에 이곳 기도실에 모여 무슬림 성지인 메카 쪽을 바라보며 기도를 드린다.

▲ 채널A 화면캡쳐  

 

채널A8일 파키스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스무살 이사바 등을 취재해 보도해 눈길을 끈다. 취재에 따르면 "기도할 공간이 없어서 도서관에서 몰래 기도한 적도 있다"는 이사바 학생의 사연을 듣고 기도실 설치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학생의 인터뷰를 실었다.

 

이에 맞춰 무슬림 기도실을 만든 대학들도이 속속 늘고 있다. 무슬림 율법에 따라 요리한 '할랄 메뉴'를 만든 대학 구내식당도 등장했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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