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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창', ‘나는 폭로한다 교회 성폭력' 방영
기독교 내 은폐된 성폭력 사례와 문제점 조명
기사입력: 2019/07/08 [20:4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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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시사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은 오는 9일 오후 10'나는 폭로한다 교회 성폭력' 편을 통해 기독교 내 은폐된 성폭력 사례를 들여다본다.

 

취재진은 교회 내에서 여러 형태의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중범죄를 저질러도 목사 직분이 유지되는 교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법도 살펴봤다.

 

취재진과 만난 피해자 중 한 명은 한 목사가 운영하는 요양원에 요양보호사로 일하러 들어갔다가 성폭행을 당하고 8년간을 요양원에 갇혀 노예처럼 일한 50대 여성이었다.

 

이 여성은 요양원과 교회를 운영하던 목사가 "나는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에 내 말에 무조건 복종하라"고 요구하며 자신을 성폭행하고 폭행과 협박도 수시로 했다고 폭로했다. 또 자신의 재산을 빼앗고 경제적 이득까지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목사는 요양원에 있던 장애인 여성까지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것이 드러나 경찰 조사를 받는 상황이다.

 

20대 여성들은 상담 치료를 해 준다고 수시로 성추행한 목사를 고발했다. 이 목사는 여성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한 교회를 떠난 뒤 다시 교회를 세워 상담 치료를 받으러 온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나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이밖에 최근 다수 어린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 수사를 받는 인천 한 교회의 청년부 목사와 관련, 피해자들과 목사 측 교인들이 각각 증언했다. 성범죄 행위가 확인되고도 처벌받지 않고 계속 목회 활동을 하는 유명 목사의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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