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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들의 애환 담은 '제2회 샤머니즘 아카데미' 개최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19/08/06 [21:32]
28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성당·샤머니즘박물관에서

무속인들의 애환 담은 '제2회 샤머니즘 아카데미' 개최

28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성당·샤머니즘박물관에서

이중목 기자 | 입력 : 2019/08/06 [21:32]

 

기존 무속신앙 연구자 강연 형식과 달리, 무속인들의 애환이 깃든 삶, 굿 소리, 춤을 직접 듣고 볼 수 있는 '2회 샤머니즘아카데미'이 금성당·샤머니즘박물관에서 28일부터 10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610회 개최된다.

 

양종승 샤머니즘박물관장이 첫날인 28일과 마지막 날인 1020일 한국과 히말라야 샤머니즘에 대한 이론을 강의한다. 양 관장은 1970년대부터 굿 현장을 체득하고 조사 연구해왔다.

 

평안도무형문화재 성황대제 이정연 보유자가 94일 평안도 굿을,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설경 송선자 보유자가 11일 충청도 굿을, 황해도무형문화재 만구대탁굿 김계순 보유자가 18일 황해도 만구대탁굿을, 경기도무형문화재 자리걷이 정영도 보유자가 25일 경기도 굿을 이야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서울 새남굿 이상순 보유자 이상순이 102일 서울 새남굿을, 김정숙 황해도무형문화재 해주본영대동굿보존회장이 10일 황해도 굿을, 전라북도무형문화재 호남넋건지기굿 하진순 보유자가 16일 전라북도 굿을, 조부원 충청남도무형문화재 내포앉은굿보존회장이 23일 충청도 앉은 굿을 강의한다.

 

강좌 신청은 25일까지 전화, e-메일, 현장 방문으로 받는다. 선착순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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