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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교구본사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 임명
원행 총무원장 "10여년 중앙종무기관 소임의 좋은 결실 맺는 자리“
기사입력: 2019/08/16 [18:36]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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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 주지로 현응(64) 스님이 16일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 스님은 "10여년 간 중앙종무기관 소임(을 맡게 된 것)의 좋은 결실을 맺는 자리인 것 같다"라며 "쉬지도 못하고 다시 큰 소임을 맡게 됐는데 앞으로 종단에 큰 기여하길 기대하겠다"고 당부했다.

 

현응스님은 "종단에서 해인사가 차지하는 위상이 높고 거는 기대 또한 남다른 만큼 총림 대중들과 다 같이 힘을 모아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응 스님은 1971년 종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72년 해인사 일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4년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총무원 기획실장, 불교신문사 사장,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등을 맡았다.

 

지난 200911월 교육원장 소임을 시작해 자승 전 총무원장 연임과 설정 전 총무원장, 현 원행 총무원장에 이를 때까지 교육원장 소임을 이어 맡으며 승가교육에 힘썼다. 스님은 재임 동안 '도제식 교육'이던 조계종 승려교육을 공교육 체제로 개편했다. 전통 교육과정은 현대화 한글화시켰다. 연수교육을 정비해 승려 재교육 과정을 정비했다. 장학사업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에도 힘썼다.

 

현응스님은 지난해 MBC TV 'PD수첩'이 자신에 대한 비위를 주장하자, 반발하며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불교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배임·횡령 의혹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는데, 검찰은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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