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 청주예술의전당 1전시실서
BBS 청주불교방송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1전시실에서 '2019 직지 선서화(直指 禪書畫) 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전 종정 월하 스님을 비롯해 월서(5교구본사 법주사 조실)·석주(전 조계종 총무원장)·범주(속리산 달마선원 원장)·고산(쌍계총림 방장)·수안(통도사 문수원)·월성(법주사 금오문도 문장) 스님 등 한국 근·현대 불교를 대표하는 선승들의 사경(寫經·경문을 베끼는 일)과 불화,도자기 등 60여 점의 걸작을 선보인다.
불교 사경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정기옥 작가와 불화 명인 여종숙 작가의 사경과 불화 작품 다수가 전시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다.
청주불교방송 관계자는 "높은 수행의 경지를 묵향으로 승화한 고승들의 선서화를 한 자리에 전시했다"며 "종교를 뛰어넘어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한 선승들의 작품 감상은 번뇌에서 벗어나 자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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