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업 신부 묘소 참배하며 진행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로 1801년 신유박해 때 많은 천주교 신자가 숨어들어 옹기 장사로 생계를 유지하며 살던 곳이다.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인 황사영이 머무르며 박해 사실을 자세히 기록한 백서를 집필한 토굴이 있고 1856년 프랑스 신부들에 의해 한국 최초의 신학교인 성요셉 신학교가 세워졌다.
한편, 한국 천주교에서의 9월은 순교자 성월로 기념하며 목숨과 맞바꾸면서까지 믿음을 굳게 지킨 103위 순교성인과 124위 순교복자를 특별히 기억하고 있고 순교자와 무명 순교자의 공덕을 기리자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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