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도 최대 축제 '디왈리' 기간을 맞아 특별 할인 행사에 나서 최근 주춤한 인도 시장에서 반등 기회에 나섰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인도 최대 축제 디왈리 시즌을 맞아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디왈리는 힌두교에서 부와 풍요의 여신 락슈미를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힌두교에서 가장 규모가 큰 축제다. 힌두 달력 여덟 번째 달(Kārtika, 카르티카,그레고리력으로는 10~11월경) 초승달이 뜨는 날을 중심으로 닷새 동안 집과 사원 등에 등불을 밝히고 힌두교의 신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 인도 최대 축제 '디왈리' 기간을 맞아 특별 할인 행사에 나선 현대자동차의 광고

HMIL의 할인 프로모션은 △크레타 △투싼 △베르나 △엑센트(Xcent) △쌍트로 △엘리트 i20 △그랜드 i10 등 인도 내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들 4개 모델은 4년 간 무상보증과 함께 사고시 차량을 지원하는 도로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