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뉴스종합포커스범종교가톨릭개신교불교민족종교해외종교이슬람다문화 사회기획특집생활 종교인의 성경 분석
전체기사 Trend & View 마음을 비춰보는 포토에세이 종교지도자 칼럼 이상훈 박사의 ‘바둑으로 배우는 성경공부’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편집  2019.11.16 [08:04]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안내데스크
신문사소개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구독신청
불편신고
독자투고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 보호정책
기사제보
45호 이슈와 논란:성직 매매, 구멍 뚫은 헌금봉투,자선기부 종교기부,이태석 신부 책, 주님은 나의 최고봉 저작권 분쟁, 이슬람식 병원 급식
기사입력: 2011/06/30 [12:39]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신문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공공연한 성직 매매, 구멍 뚫은 헌금봉투…

퇴임목사 은퇴비 마련위한 ‘공공연한 비밀’

‘고액 헌금 유도’냐, ‘돈 꺼내는 작업 위한’ 것이냐


한겨레신문이 교회 매매에 관한 기사를 써서 교회언론회 등의 비난을  받은데 이어 최근 경향신문이 잇달아 성직 매매와 ‘구멍 뚫은 헌금봉투’ 등의 치부를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경향신문은 6월 20일 한국교회에 만연해 있지만 그간 ‘공공연한 비밀’로 부쳐졌던 담임목사직 매매의 구체적 실태가 폭로됐다고 밝혔다. 밝은세상교회 김성학 교육목사(40)가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함께 그 실태를 공개하고 본인은 목사직에서 사임한 사실을 보도한 것.

김 목사는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사직이 나에게는 가장 소중한 것이지만 담임목사직이 돈에 의해 결정되는 한국교회 부패상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반납한다”며 “공무원을 채용할 때 돈을 주고받는 행위는 법적 구속 사유이거늘, 교회는 담임목사직 승계시 돈을 주고받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 줄도 모르고 일반화돼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 목사와 교회개혁실천연대가 밝힌 실태에 따르면  퇴임 목사에게 은퇴비를 지급하기 위해 신임 목사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것은 그간 교계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은퇴금 지급을 위해 교회를 통째로 사고파는 일도 있었다. 김 목사는 5월 29일 문학중앙교회와 살림교회의 통합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문학중앙교회 목사가 퇴직금 마련을 위해 4억원을 받는 대가로 살림교회와 합병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교회개혁실천연대 정운형 집행위원장은 “성직 매매는 특정교회 특정목사의 문제가 아닌 교회 전반의 문제”라며 “담임목사직을 산 사람들은 자신이 대가를 지불했기 때문에 또 대가를 받고 파는 장사를 하게 될 것이고 결국 복음과 말씀의 심각한 왜곡과 모든 사역을 오염시키는 원죄를 떠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천연대는 교계 신문 등이 교회 매매 광고를 게재하지 말 것과, 교단이 담임목사직 매매 관행을 철저히 근절할 것을 주문했다.

경향신문은 또 6월 16일자 ‘일부 대형교회, 헌금봉투 구멍 왜 뚫었을까’ 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의도적으로 현금을 많이 내라는 것’이라는 신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구멍이 뚫려있어 안에 넣은 돈의 색깔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데 “돈이 없을 때는 1000원짜리나 5000원짜리 지폐도 넣을 수 있는데, 구멍이 뚫려있어 남들이 볼까봐 두렵다”는 것.

이러한 지적에 대해 교회 측은 “요즘 대형교회의 경우 거의 이렇게 한다”면서 “헌금봉투에서 돈을 꺼내는 작업을 할 때 돈이 남아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봉투에 구멍을 뚫어 남은 돈이 있는지 쉽게 구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최금미 기자)


우리나라 자선기부, 종교기부의 58%


2009년 현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자선기부 액수는 약 17만원(기부자 1인당 31만4천원)이며 이는 국민 1인당 경조사비 지출(약 49만원)의 34.7%, 1인당 종교기부액(약 29만원)의 58%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철희 교수가 6월 16일 보건복지부와 KBS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나눔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기부현황과 발전과제’란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밝힌 것이다.

강 교수에 따르면 국민 기부 참여율은 55% 선이지만 전체 기부자 가운데 정기적 기부를 실행하는 비율은 24.2%에 그쳤다. 19세 이상 국민을 기준으로 하면 10명 가운데 1.33명만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셈이다. 더욱이 연령과 학력, 소득이 높을수록 기부참여율과 평균 기부금 액수는 늘어나지만,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기부 노력은 줄어든다. 소득수준 하위 20% 미만의 기부노력도가 가장 높았던 반면 소득수준 90% 이상의 기부노력도는 가장 낮았다.

강 교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부유층 나눔모형개발, 계획기부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다. 또 개인 기부의 65%가 종교기부에 편중되는 상황인데 종교기부와 나눔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태석 신부 관련 책 저작권분쟁

‘주님은 나의 최고봉’도 제목 논란


고(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아동서적이 저작권분쟁에 휘말렸다. 이태석 신부가 소속된 살레시오수도회는 출판사 북오션이 지난 3월 펴낸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판매금지 가처분소송을 5월 말 서울지법에 낸 것으로 확인됐다.

살레시오수도회 관계자는 “책 내용 중 상당히 많은 부분이 이태석 신부가 생전에 유일하게 쓴 책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를 베껴 쓴 것”이라면서 “수도사의 저작권과 재산권, 초상권은 소속 수도회에 귀속되는데 이태석 신부가 소속된 살레시오수도회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책 내용을 사용한 것은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북오션 관계자는 “저작권 위반 여부는 법원에서 판단할 문제지만 인물에 대한 책이나 평전을 내는 것은 출판의 자유”라면서 “법적으로 (살레시오수도회에) 허락을 받을 이유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오스왈드 챔버스 묵상집 ‘주님은 나의 최고봉’의 1, 2가 각각 다른 출판사에서 같은 이름으로 출간돼 논란이 일고 있다. 베스트셀러가 된 ‘주님은 나의 최고봉 1’의 마케팅에 편승하기 위해 ‘주님은 나의 최고봉 2’를 낸 출판사가 책 제목을 차용했다는 것이다.

출판사 평단아가페는 6월 초 오스왈드 챔버스의 두 번째 묵상집이라고 밝히며 미국에 거주하는 스데반 황 목사의 편역으로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펴냈다.

이 묵상집의 원조격인 ‘주님은 나의 최고봉’은 2009년 3월 토기장이가 출판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주님은 나의 최고봉’은 두란노 CLC 등에서 출간했으나 토기장이가 출간하면서 판권은 토기장이로 정리된 상태다. 토기장이가 출간한 ‘최고봉’은 ‘그 청년 바보의사’에서 고 안수현씨가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지목하는 등 화제를 모은 끝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슬람·러시아式’ 병원급식 첫 개발

그동안 이슬람문화 등 고려한 식단 없어


국내에 이슬람·러시아·몽골 등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식단이 첫 개발된다. 외국인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그들의 문화를 고려한 식단이 없다는 지적 때문이다.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1위를 보이고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병원급식 분야 선두주자인 CJ프레시웨이(17,350원 50 -0.3%)·삼성에버랜드와 함께 외국인 환자용 식단 개발에 나섰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슬람문화 등 다양한 식문화를 가진 외국인 환자의 특성에 맞게 식자재와 조리법 등을 면밀히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올해 말까지 CJ프레시웨이는 이슬람식을, 삼성에버랜드는 러시아식을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또 몽골식과 아세안식도 내년 중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달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치료받은 외국인 환자는 2전년보다 36% 늘어난 8만1789명이었는데 올해 11만명, 2015년 30만명으로 급증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랑의교회 건축허가 취소’ 행정소송

사랑의교회 건축허가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교계와 시민단체들이 6월 16일 서울행정법원에 건축허가 취소와 시정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사랑의교회 건축대책 지역교회협의회와 시민단체들은 서초구청이 공공도로인 ‘참나리길’의 지하를 사랑의교회가 점유할 수 있도록 허가한 것은 특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개 교회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파격적인 고도제한 완화와 서초역의 2개 출입구를 폐쇄하고 교회당 지하입구로 통로를 연결하도록 허락한 점, 건축 부지 내 공공도로인 소로를 폐쇄한 점, 정보사 부지 주차장사용 계획 등은 권력특혜와 종교특혜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 관계자는 “공사 자체만을 갖고 판단하지 말고 공사 후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면서 “예배당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과 한국 사회를 위한 사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안내데스크신문사소개광고안내저작권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독자투고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 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범 종교의 진정성을 두루 살펴 보고 이해함으로써 각 종교와 사회의 화평과 상생, 조화를 이룬다.
회장 이옥용 /발행-편집인 신민형 / 양형모 상임고문 / 편집국장 이광열 / 청소년보호책임자 강은나
우) 140-846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70번지 (83길 21)
대표 전화: 02-703-8267 | 팩스: 02-3211-4419 인터넷 매일종교신문
등록번호:서울 (아)01319(범종교신문 등록 2009년 9월 1일,2013년 6월 15일 제호변경)
기사제보 : minhyung-s@hanmail.net
Copyright ⓒ 2009-2013 매일종교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