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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들었다”는 전광훈 목사, 문 대통령 하야 촉구하며 헌금
기부금품법으로 경찰에 고발 상태, 경찰 조사 불응
기사입력: 2019/11/09 [18:59]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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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맞은 9일 보수 성향 단체들이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정권 퇴진을 외친 가운데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은 하나님의 성령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했다. 지난달 3일과 9조국 사퇴집회서 헌금받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상태이지만 이날 집회에서도 헌금함을 설치하고 참가자들에게 헌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이날 정오쯤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청와대방면 차로에 모여 대통령과 정부가 북한에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광훈 목사는 연단에 올라 예배를 진행하면서 “4개월 전 하나님의 성령을 들었다고 주장하면서 문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외쳤다.

 

지난달 말 군인권센터가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계엄령 준비 문건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인권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군대를 우습게 만들고 있다며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도 비난했다.

 

한편 피고발인 신분인 그는 서울 종로경찰서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지난 7일 전 회장을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그는 한기총이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한 문 대통령을 먼저 조사해야 한다는 이유를 대며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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