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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공동체, 창립 31주년 기념 '다일의 날' 개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9/11/11 [21:17]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감사 예배와 한마당 잔치

다일공동체, 창립 31주년 기념 '다일의 날' 개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감사 예배와 한마당 잔치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9/11/11 [21:17]

 

다일공동체는11일 창립 31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감사 예배를 드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야외에서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창립 31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다일의 날은 밥퍼나눔운동본부 앞마당에서 야외식사를 하며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풍물패 공연과 민요 공연, 색스폰 연주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식전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의 집례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밥퍼재건축 운동의 의의와 취지를 설명하며 지역주민들과 밥퍼를 이용하시는 밥상공동체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무상 급식과 전문화된 기관으로서 밥퍼가 새로이 건축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감사 예배 후 다일공동체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800여명의 노숙인 및 무의탁 노인들에게 당일 새벽부터 직접 만든 가래떡을 선물로 전했다. 이날 특별히 카카오 같이가치 착한소풍을 통해 모집된 30여명의 봉사자들이 밥퍼봉사에 참여하여 함께 다일의 날을 기념했다..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는 밥퍼 재건축의 의미는 재미있게, 건강하게, 축하할 일 많게로 의미를 두며 우리 모두 지난 31년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고 재미있게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도록 하겠다고 하며 밥퍼가 재건축 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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