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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사다리가 무너지고 있다”
통계청 ‘2019 사회조사’, 절반 ‘우리 사회 믿을 수 없다’
기사입력: 2019/11/26 [17:21]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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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경험과 자원봉사활동 참여 경험도 줄어 들어 

 

한국 사회에서 더 높은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이 무너지고 있다. 본인 자녀 세대의 계층이 올라갈 수 있다고 믿는 비율이 10년 새 2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통계청의 ‘2019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 세대의 계층 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본 비율은 28.9%10년 전인 2009(48.3%)보다 19.4%포인트 하락했다. 본인의 계층 상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긍정 대답이 200937.6%에서 올해 22.7%로 떨어졌다.

 

자신의 현재 계층이 낮다고 인식할수록 계층 상승에 대한 비관적 견해는 더 강했다. 본인의 계급을 상층으로 본 응답자는 자식 세대의 계층 상승 가능성을 48.6%로 봤지만 하층인 응답자는 21.5%로 봤다.

 

또한우리 사회를 신뢰한다는 국민이 전체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이동 가능성에 대한 믿음은 갈수록 줄어 자식 세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는 10명 중 3명도 안 됐다. 이에 따라 기부와 자원봉사는 줄고, 각자 제 살 길을 찾는 각자도생경향도 심화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믿을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0.9%믿을 수 없다는 응답자(49.1%)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 세부적으로 약간 믿을 수 있다는 답이 47.7%로 가장 많았으며 별로 믿을 수 없다’ 43.1% 전혀 믿을 수 없다’ 5.9% 순이었다. ‘매우 믿을 수 있다고 판단한 응답자는 3.2%에 불과했다.

 

통계청 사회조사는 노동, 교육 등 10개 부문에 대해 매년 5개씩 격년 주기로 실시되는데, 사회 신뢰도를 묻는 항목은 올해 처음 추가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전국의 13세 이상 3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령별로는 20, 30대에서 사회에 대한 불신이 컸다. 20~29세 중 우리 사회를 믿을 수 없다는 응답자는 54.9%였으며, ‘전혀 믿을 수 없다는 답도 7.9%에 달했다. 30~39세에서도 절반 이상(51.5%)이 한국 사회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10, 40, 50, 60세 이상 연령대에선 믿을 수 있다는 답이 과반을 차지했다.

 

신뢰가 사라지자 남을 돕는 손길도 줄고 있다. 조사대상 중 기부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25.6%2년 전보다 1.1%포인트 낮아졌다. 기부 경험자는 201136.4%였지만 매 조사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심지어 향후 기부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39.9%2017(41.2%)에 비해 1.3%포인트 줄었다. 자원봉사활동 참여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 역시 2년 전(17.8%)보다 소폭 감소한 16.1%에 불과했다.

 

이런 각자도생풍조는 가족 내부에서도 발견됐다. 60대 이상 고령자 중 현재 자녀와 따로 살고 있다는 응답자는 70.7%였고, 79.3%는 향후에도 따로 살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고령자의 69.9%본인 및 배우자 부담으로 현재 생활비를 마련한다고 답했는데, ‘노후가 준비됐거나 준비 중이라는 고령자는 55.3%에 불과했다. 60세 이상이면서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준비 능력 없음61.7%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19세 이상 중 일을 우선시한다는 대답은 42.1%2년 전 조사(43.1%)보다 1.0%포인트 줄었다. 반면 일과 가정 둘 다 비슷하게 중요하다44.2%1.3%포인트 올랐다. 2011년 관련 문항을 물어보기 시작한 뒤 처음으로 둘 사이의 비중이 역전됐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일을 우선시한다는 응답(48.2%)이 더 높았지만 여자(49.5%)는 일과 가정 둘 다 중요하다는 대답이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929세는 일을 우선시한다(50.3%)는 대답이 많았고, 30대 이상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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