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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이라크 유혈 사태에 내년 방문 공개적으로 밝혀
만성적 경제난에 수니파·시아파 첨예한 대립으로 시위 지속
기사입력: 2019/12/02 [10:01]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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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경제난에
수니파·시아파 첨예한 대립으로 시위 지속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라크에서 대규모 유혈사태가 지속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2020년 이라크를 방문하고 싶다는 뜻도 공개적으로 밝혔다.

 

교황은 1(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회에서 이라크 상황을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심경을 드러냈다. 교황은 또 "이라크 정부가 지난 며칠간 반정부 시위대를 가혹하게 대해 수십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돼 고통스럽다"며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사망·부상자들에 대한 기도를 청했다.

 

이라크에서는 민생고와 정부의 부정부패 등을 규탄하는 반정부 시위가 두 달째 이어지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라크 정부가 실탄을 쏘며 시위대를 무력 진압해 400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도 속출했다.

 

아델 압둘-마흐디 총리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취임 12개월 만에 사퇴했으나 시위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830일엔 이라크 남부 나자프와 나시리야에서 군경의 발포로 50여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소수파 수니파 출신 사담 후세인 제거 이후, 수니파·시아파 첨예한 대립

 

이라크의 이번 대규모 반정부 시위는 만성적 경제난에서 비롯됐지만, 이웃 나라 이란의 내정간섭에 대한 불만도 크게 작용했다. 시위대가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의 포스터를 훼손하고, 남부 지역의 이란 영사관 두 곳을 불태운 것을 보면 시위대의 '()이란' 정서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이라크 국민은 66%가량이 시아파이고 32% 정도가 수니파다.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통해 수니파인 후세인 정권을 제거한 이후 이란은 이라크 내 시아파 세력을 조종해 이라크 내정에 깊숙이 개입해왔다. 작년 10월 취임한 압둘 마흐디 총리가 대표적으로 시아파이면서 친이란 성향의 정치인이다. 이번 시위 진압에도 이란의 지휘를 받는 시아파 민병대가 참여해 시위대에 실탄 사격을 가하면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라크는 수니파와 시아파 사이 내부 갈등이 첨예한 나라다. 소수파인 수니파 출신 사담 후세인이 2003년 미국의 침공으로 제거된 이후에는 시아파가 계속 집권하면서 수니파의 불만이 고조됐다. 후세인 제거 직후 친미파가 득세했다가 2011년 미군이 철군한 다음에는 친이란파가 힘을 얻으면서 외세 개입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2014년부터 3년간 극단주의 테러 세력 IS(이슬람국가)가 이라크 북부 영토를 차지하면서 국토가 황폐화됐다. 2017년에는 이라크 영토 대부분에서 IS를 몰아냈지만 재건 사업이 지지부진해 전기·수도 등 기본 공공 서비스조차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다. 정부의 부패도 큰 원인이었다. 여기에 이란의 내정간섭에 대한 불만까지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유혈 사태까지 벌어지는 반정부 시위로 이어졌다고 더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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