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뉴스종합포커스범종교가톨릭개신교불교민족종교해외종교이슬람다문화 사회기획특집생활 종교인의 성경 분석
전체기사 Trend & View 마음을 비춰보는 포토에세이 종교지도자 칼럼 이상훈 박사의 ‘바둑으로 배우는 성경공부’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편집  2019.12.12 [08:04]
불교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안내데스크
신문사소개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구독신청
불편신고
독자투고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 보호정책
기사제보
불교
50억 기부 60대·70대 보살 “잠시 돈 쓰다가 빈몸으로 돌아가는 것”
조계종 종단 사상 최고액, “인도에 절 짓는데 써달라”
기사입력: 2019/12/02 [21:3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뉴스1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조계종 종단 사상 최고액인 50억원을 기부한 설매(왼쪽) 보살과 연취 보살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계종 제공

 

조계종 종단 사상 최고액, “인도에 절 짓는데 써달라” 

 

37년간 함께 불도를 닦아온 두 여성 불자가 인도에 한국 사찰을 짓는 데 써달라며 대한불교조계종에 현금 50억원을 기부한다. 단체가 아닌 개인이 종단에 낸 기부금으로는 사상 최고액이다.

 

법명(法名)이 설매(73)와 연취(67)인 두 보살은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에서 50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설매 보살은 이날 우리는 잠시 돈을 가지고 사용하다가 빈몸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그것을 어디다 남겨둔다기보다 (돈은) 삶에 있어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연취 보살은 부처님의 업을 다시 펴는데 (기부금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두 도반(道伴)의 기부는 설매 보살이 먼저 1억원을 준비하며 시작됐다. 연취 보살은 본인 소유 건물을 판 돈으로 나머지 49억원을 마련했다.

 

두 보살은 1982년쯤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6살 위인 설매 보살이 연취 보살을 석가모니 가르침의 길로 본격 인도했다. 연취 보살은 오늘이 있기까지는 부처님 가르침을 손수, 몸소 가르쳐 주신 (설매 보살) 덕분이 아닌가 하다. 제가 불자로서 귀의하게 됐고, 오늘의 이런 불사도 하게 됐다. 도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활짝 웃었다. 두 보살은 내년 2월말까지 현금으로 50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들은 조계종이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 사찰을 지을 때 건립비용으로 자신들이 낸 기부금을 활용해달라고 했다. 인도 부다가야는 석가모니가 고행 끝에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은 곳으로 대표적인 불교 성지이다. 또 현지에 사찰을 건립하면 그 이름을 분황사(芬皇寺)로 지어줄 것을 조계종 측에 요청했다.

 

조계종은 두 보살이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 사찰 건립비로 써달라는 의향을 밝힌 만큼 기부금 상당액을 사찰을 짓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불자는 그 동안 불교계 비정부기구(NGO) 지구촌공생회의 후원자로서 몽골 유치원과 룸비니 초등학교, 케냐 여학생 기숙사 건립에도 동참해왔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안내데스크신문사소개광고안내저작권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독자투고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 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범 종교의 진정성을 두루 살펴 보고 이해함으로써 각 종교와 사회의 화평과 상생, 조화를 이룬다.
회장 이옥용 /발행-편집인 신민형 / 양형모 상임고문 / 편집국장 이광열 / 청소년보호책임자 강은나
우) 140-846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70번지 (83길 21)
대표 전화: 02-703-8267 | 팩스: 02-3211-4419 인터넷 매일종교신문
등록번호:서울 (아)01319(범종교신문 등록 2009년 9월 1일,2013년 6월 15일 제호변경)
기사제보 : minhyung-s@hanmail.net
Copyright ⓒ 2009-2013 매일종교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