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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여성홈리스 영화상영지원캠페인 및 영화 특별전 개최
종민협 ‘그녀들이 있다’와 미국 다큐영화 ‘빨래방의 여왕 미미’ 지원
기사입력: 2019/12/06 [17:4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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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한달간 대구 대전 등 지방 순회 영화상영회도 이어가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12월 한 달간 여성홈리스영화상영 지원 캠페인 및 대구·대전 여성홈리스 영화 특별전 그녀들의 살롱을 개최한다.

 

종민협에서는 국내 최초의 여성홈리스 다큐영화 그녀들이 있다를 자체 제작하였으며 201812, 20195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에서 여성홈리스 영화 특별전 및 출연당사자들과의 무비토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상영 지원 캠페인은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진행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성금으로 여성홈리스 영화 상영을 원하는 단체, 기관, 모임 등에 무료 상영을 지원한다.(신청: 종민협 사무국 02-823-4438).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원하는 영화는 두 편으로, 종민협에서 자체 제작한 다큐영화 그녀들이 있다와 미국의 여성홈리스 다큐영화 빨래방의 여왕 미미이다.

 

영화 그녀들이 있다는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여성홈리스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린다라는 취지로 거리, 쪽방, 시설 등에 거주하는 여성홈리스 8명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998년부터 홈리스 관련 다큐를 제작해온 다큐인에서 총 프로듀싱을 맡고, 여성 독립영화감독인 김수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빨래방의 여왕 미미(원제: Queen Mimi)’는 종민협에서 자막을 제작하여 배급하는 영화로, 20년 동안 빨래방에서 생활한 90세 여성홈리스 미미의 삶을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한편, 종민협에서는 12월간 지방 순회 영화상영회도 이어간다. 오는 13~14일 대구 오오극장에서 여성홈리스영화특별전 그녀들의 살롱을 개최하며, 20일에는 대전 아트시네마에서 여성홈리스와 함께하는 무비토크를 개최한다.

 

종민협이 주최하고 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구쪽방상담소, 대구주거복지센터에서 공동주관하는 대구 여성홈리스영화특별전 그녀들의 살롱에서는 영화 그녀들이 있다’, ‘빨래방의 여왕 미미와 함께 집과 가족의 상실을 다룬 장편영화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감독)과 단편영화 그러려니’(원하라 감독), ‘빈 집’(김예지 감독), ‘안부’(진성문 감독)를 이틀간 상영한다.

 

종민협이 주최하고 대전쪽방상담소에서 주관하는 여성홈리스 무비토크에서는 영화 그녀들이 있다상영 후 출연 당사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종민협 관계자는 "이번 대구, 대전 여성홈리스영화특별전을 계기로, 각 지역에서 여성홈리스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지역일수록 열악한 여성홈리스 지원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종민협 사무국(02-823-4438)이나 주관 단체(대구쪽방상담소, 대전쪽방상담소)로 사전 접수하면 이날 행사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는 종교계(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와 보건복지부가 함께하는 노숙인 지원 협의체로 20135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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