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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운 몰기 위해 은밀한 부위 만지는 게 종교의식?
도심 사찰 큰스님, 종교의식 빌미 여신도 모텔 불러 성추행 의혹
기사입력: 2019/12/08 [10:54]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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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화면캡쳐    


사찰 측
수천 명이 수십 년 동안 해온 종교의식이 성추행인가

 

서울 도심 사찰의 큰스님이 종교적인 의식을 빌미로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한 의혹이 제기되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YTN이 취재보도한 바에 따르면 A씨는 아들의 입시 성공을 빌며 몇 년 전부터 사찰을 찾다가 사찰을 세운 '큰스님'으로부터 모텔로 식사를 챙겨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갔다가 추행을 당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선 부끄러워서 못한다며 육식의 음식, 생선 음식을 모텔로 사다 달라고 해 갔더니 큰스님이 권한 건 옷을 벗고 기도 의식을 치르는 이른바 '몸 제도'.

 

나쁜 기운을 몰아내겠다며 은밀한 부위를 만지는 것은 물론 대가로 금품까지 받았다는 것. 치료해 준다고 누우라고 하고 옷을 벗으라고 했는데 500여만 원 정도의 돈까지 냈다.

 

한편 사찰측은 YTN 취재진에 사실관계는 인정하면서도, 종교적 의식의 과정에서 벌어진 일일 뿐 추행이나 성폭행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했다. 한두 명도 아니고 수천 명이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해온 일인데 이런한 종교의식을 하성추행이라고 느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러한 큰스님 측 주장과 달리, 피해자들은 심각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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