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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변호사단체, 전광훈 목사 영장심사후 수갑 채운 경찰청장 고발
“집권세력 피의자 안 채운 수갑을 망신을 주기 위해 자행”
기사입력: 2020/01/10 [21:30]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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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세력 피의자 안 채운 수갑을 망신을 주기 위해 자행

 

 

보수성향 변호사단체가 전광훈 목사의 경찰 호송과 영장청구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일어났다며 경찰청장, 관할경찰서장을 검찰에 13일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10일 성명서에서 "경찰은 전 목사의 교회와 사택 일대에 CCTV 6대를 집중 배치해 전 목사와 관련 민간인들에 대한 불법사찰을 감행했다""치안 정보수집이라는 경찰의 권한을 남용해 개인정보보호법, 경찰관직무집행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영장실질심사 종료 후 36인의 변호인단이 퇴정한 틈을 타 전 목사에게 수갑을 채워 종로경찰서 유치장으로 구인했다""조국, 정경심 등 집권세력의 피의자들은 영장심사 후 수갑을 채워 구인한 적이 없었으며 취재진이 법정 밖에서 대기 중임을 알고 의도적으로 망신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자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 목사에게 불법행위를 지시한 경찰청장, 관할 경찰서장에 대해 모든 법적 책임을 묻겠다""오는 1311시 서울중앙지검에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위법한 공권력 행사의 시정을 위한 진정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소장을 제출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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