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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진칼럼
弘益思想을 時代精神으로
국론 분열될수록 고유의 문화를 시대정신으로 승화해야
기사입력: 2020/01/25 [08:14]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원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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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론 분열될수록 고유의 문화를 시대정신으로 승화해야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날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우리 모두에게 꿈을 꾸게 하고 가슴 설레게 하는 날들이다.

 

설날을 맞음은 새로운 계획과 뜻을 세운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새봄을 그리며 꿈을 심은 입춘(立春) 절도 있다. 뜻을 세워 대길(大吉), 다경(多慶)을 대문 앞에 붙이고 마음을 다지는 우리조상들의 지혜가 있었다.

 

어느 때 보다도 국론이 분열되고 북한의 핵위협과 국제적 압박 속에 우리국민들의 마음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이 국민의 위기를 지혜로 이겨나가야 할 때다.

 

몇 년 전 돌아본 전남 구례 운조루 고택이 생각난다. 조선 영조 32(1776) 당시 낙안군수를 지낸 유이주가 세운 99칸의 대규모 주택이었다.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산다는 뜻과 함께 아름다운 타인능해(他人能解)라는 쌀독을 만들어 아래쪽에 쌀독 마개를 두고 가난한 사람들이 언제든지 쌀을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인정을 베풀었다.

 

년 농사의 약20%가 가난한 이웃을 위한 넉넉한 인심이었다고 한다. 내가 어렸을 때도 그랬다. 춘궁기에 양식이 떨어지면 새벽 일찍 부잣집 마당을 쓸었다. 부잣집 주인은 식량이 떨어진 것을 알고 쌀을 주었다. 그리고 그해 농사를 지어 쌀을 갚았다.

 

서로 마음 상하지 않게 돕는 배려였다. 우리조상들의 홍익정신(弘益精神)이었다.

 

이웃과 함께 나누며 베푸는 원초적 천심이었다. 사회가 불안하고 국론이 분열될수록 우리는 우리 조상 고유의 문화를 시대정신으로 승화해야한다.

 

영국의 세계적인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가 말한다. 21세기에 세계가 하나 되어 돌아오는 일이 온다면 나는 그 중심이 동북아 일 것을 믿으며 그 핵심은 한국의 홍익인간 사상이 되어야한다고 확신한다. 21세기 세계중심사상이 한국의 홍익사상이 돼야한다고 갈파하고 있다.

 

오늘의 한류 열풍이 K-Pop 방탄소년단, 스포츠, 드라마, 한국어 열풍, 한식 등 한국 콘텐츠가 초 문화적 신한류(新韓流)에 세계인들이 감동하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영국의 미래 모습은 한국을 닮아야한다고 논평하고 있다. 이탈리아도 한국을 경제적 국가의 롤 모델로 닮고 싶은 나라라고 평한다.

 

2019년 노벨경제학 수상자 에스테르 뒤플로도 개발도상 국가들이 닮아야할 코리아를 롤모델로 그의 논문에서 발표했다.

 

로버트루카스 1993년 노벨경제학 수상자도 한국은 경제의 기적을 이룬 나라라고 칭송하고 있다. 결코 우리는 이제 가난한 나라가 아니다. 그리고 힘이 없고 허약한 나라가 더욱 아니다. 세계인구 4위의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를 롤모델로 벤치마킹 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경제 문화 그 모든 미래의 한국을 닮아 가기를 국민이 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아프리카 경제 은행 총재도 아프리카가 세계에서 본받아야할 나라는 코리아라고 말하고 있다.

 

모두가 놀라운 사실이다. 우리는 한국인으로써의 긍지를 가져야 한다.

 

우리만 스스로 헬 조선을 외치고 스스로 학대하고 폄하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유럽의 젊은이들이 한국어 열풍에서 한국이야말로 천국이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어야한다. 세계에서 최고의 치안 1위국 도덕성이 가장 빛나는 나라로 발표하고 있다. 검은 안경을 쓰면 세상이 검게 보인다. 부정의 눈을 극복하고 좌우가 하나 되어 상생하고 화합하여 남과 북이 평화번영의 개벽시대를 열어보자.

 

우리 천손민족에게 내리신 천자의 영혼을 스스로 부활 하자. 군자의 나라로 칭송받던 영광을 우리의 시대정신 홍익인간이념을 신한류(新韓流)열풍으로 힘찬 새해를 열어 가자.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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