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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협의회, ‘전광훈 목사’ 주의 당부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신앙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기사입력: 2020/02/14 [15:57]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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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 이단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협의회'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을 내고 "전광훈 목사가 애국 운동을 빌미로 여러 집회에서 발언한 내용이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신앙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이 단체는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라는 말과 그 발언의 동기가 '성령 충만으로 인한 것'이라는 말은 반성경적, 비신앙적, 비신학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같은 일련의 발언들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혼란과 피해를 주고 있다""전광훈 목사는 비성경적 발언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전 목사의 이런 언행들이 한국 교회의 신뢰와 전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전 목사로부터 신앙적으로 나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 단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백석·고신·합신·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독교한국침례회·기독교대한감리회 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들로 구성됐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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