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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청도대남병원 장례식 참석해 조문객 맞아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2/23 [20:40]
CBS 확인 보도, “이만희 교주 감염 위험, 자가격리” 해석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청도대남병원 장례식 참석해 조문객 맞아

CBS 확인 보도, “이만희 교주 감염 위험, 자가격리” 해석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0/02/23 [20:40]

 


CBS
확인 보도, “이만희 교주 감염 위험, 자가격리해석 

 

청도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달 31일부터 이틀동안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에서 조문객을 맞은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23CBS가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만희 교주 역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다고 했다.

 

CBS 보도에 의하면 이를 확인해준 인물은 신천지 홍보부 관계자로 신천지 집회시설 폐쇄조치에도 불구하고 23일 경기도 과천시 신천지총회본부에 출근했다. 이 관계자는 보건 당국과 신천지 신도들의 코로나19 감염 관리 업무를 소통하기 위해 출근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관계자는 전국 12지파 신도들의 감염 여부를 모두 취합해 보건 당국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청도대남병원에 다녀간 사실이 있냐고 묻자 신천지 홍보 관계자는 지난 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형님 장례식장에 다녀왔다.”고 공식 확인해줬다. 그러면서 우리도 나중에 알게 됐다.”고 밝혔다.

 

신천지 관계자는 건강을 묻는 질문에 아주 건강하다.”, “자택에 머물고 계시고 총회 본부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천지가 23일 전국 신도들의 자가격리를 지시한 것으로 볼때 이만희 교주 역시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이만희 교주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해야되지 않겠냐는 물음에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않다.”, “사태가 진정되면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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