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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천지 서울지파 본부 2곳 종합행정조사
40여명 인력 투입, 신천지와 전면전
기사입력: 2020/03/17 [20:1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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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명 인력 투입, 신천지와 전면전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근거지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신천지)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나서 서울에 본부가 있는 신천지교 2개 지파에 대해 17일 오후 종합행정조사를 진행했다. 최근 신천지 사단법인 행정 취소 절차를 밟고 세무조사 카드를 꺼낸 데 이어 서울시내 두 본부에 대한 현장 행정조사 실시하며 신천지와 전면전에 나선 상황이다.

 

조사 대상은 강서구 화곡동 바돌로매 지파 본부와 노원구 상계동 서울야고보 지파 본부로, 서울시 문화본부와 민생사법경찰단 등 모두 4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노원구 중계동 서울교회가 본부인 서울야고보 지파는 동대문교회, 구리시온교회, 포천교회 등을 관할한다. 서울 내 신도만 12,000여명에 달하는 신천지 서울·경기 4대 지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강서구 화곡동 시온교회에 본부가 있는 바돌로메 지파는 부천교회, 김포교회, 광명교회를 관할한다. 전체 신도 수는 2,000여명 수준인 것으로 서울시는 파악하고 있다.

▲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았는데도 신천지 관련 위장시설 등에서 비밀리에 집회를 연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서울시는 신천지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번 행정조사의 목적은 "행정조사 기본법, 감염병 예방·관리 법률에 따라 신천지 예수교와 관련해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천지 측에서 제공한 명단이나 시설에 관한 정보가 부정확해 방역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각종 정보를 고의로 누락한 사실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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