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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서울시장 ·경기 지사의 종교집회 조치 적극 지지"
"중앙정부도 자체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길..."
기사입력: 2020/03/21 [09:14]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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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주말을 앞둔 20"많은 교회가 (예배 자제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예배를 열겠다는 교회들이 적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종교집회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취하고 있는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중앙정부도 지자체에만 맡기지 말고 지자체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9"교회를 위한 집단감염 방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이를 지키지 않거나 위험성이 있으면 (폐쇄 등) 행정명령도 불사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는 이 지사의 지시에 따라 감염 예방수칙(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교회 137곳에 밀집집회 예배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위반한 종교집회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교회에 방역과 치료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예배를 자제시키려는 강력한 행동을 취하는 것과 관련해 중앙정부가 손 놓고 있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사실상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만큼 휴일 예배에 대한 문 대통령의 걱정이 크다는 것이자, 예배를 자제시켜야 한다는 의지가 강력하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는데, 주말을 넘어 계속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란다""성남의 한 교회와 대구 요양병원의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모두가 안타까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일은 언제든지 되풀이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교회도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불교계는 법회 중단을 연장했다. 220일부터 한 달간 전국 사찰에서 법회를 중단키로 한 대한불교조계종은 “45일까지 전국 사찰의 법회와 대중이 참여하는 행사를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천주교는 서울대교구와 인천, 대전, 수원 등 7개 교구가 42일부터 미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광주대교구는 43일부터 미사를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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